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문콘 후기씁니당 (보너수 그 누구의 폰번호)

  • 작성자
  • 작성일 2006-11-28
  • 조회수 1,682

캬캬

 

안녕하세요

야자 몰래 빼먹고 다녀온 달소입니다 ^^

 

 

......

 

 

엄마 미안 <<<

 

 

신달자 선생님, 정말 노련미- 덜덜덜 떠시면서도 시 한구절 한구절 묻어나오는

그 무언가가 정말 미소가 나오게 했어요 히히히 빨리가셔서 아빠의 럽레터가 나왔던

신달자 쌤의 백치애인 책에 싸인은 못받았지만..... 뭐 ^^...................(훌쩍훌쩍)

 

김경주 시인, 와 바바리코트에 썬글라스~

유에포가 나타났다 였나요 우주선이 나타났다 였나요 외계인이 나타났다 였나요

아무튼 장난전화 욕들이 역시 심각하군요

아 그리고 그 장난전화를 들으며 느꼈던 시인의 소외감 (덜덜)

앞으로 모르는 누가 전화해서 자기 시 좀 들어달라 하면 들어주도록 해요 흑흑

아 시도 좋았어요 키키키

 

김선우 시인은 와 목소리와 톤이 꼭 낭송을 하기 위해 태어나신 것 같았어요 오옹 완전/

목포항, (설마 아니면 어쩌지 -_-;)

뒤에 걸어다니던 사람들과 선우님의 낭송 후 나오던 어떤 할머니의 낭송

너무 좋았어요

 

이철성 시인!!!!!!

우우 연극배우^^♡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드는 시낭송(?) 이었다는!

소리 소문 없이 -

그 마지막에 창호지에 빨간 물감을 묻히고 물을 칙칙 뿌리는게 너무나 아름답고

슬펐어요

왜 슬펐는지는 음 잘 모르겠지만 슬펐어요 흑흑

 

이근화 시인의 시낭송! 무서운 옷장이었나요?

내가 나갈려고 햇는데 역시 애화누님 짱

애화누님 대단하십니당

도서상품권 한턱 쏴 <<<

 

함성호 시인의 낭송은 뭔가 어설펐지만 김선우 시인과 김경주 시인의 목소리 연기

정말 멋졌습니다

(이거 원 시에 대한 감상은 없고 다 이런거뿐이냐 -_-;)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분 보려고 간거였어요 나는 ㅋㅋ

성기완아저씨 ^^

3호선 버터플라이, 남상아 언니의 빨간 스키니와 구두도 감탄스러웠지만

역시 기완아저씨.....효도르......그치만 난 슈퍼맨인줄 알았는데.

노래 중간에 관객에게 시 읽어주고 그 시를 주는 퍼포먼스도,

기타를 역시 열정적으로 치는 퍼포먼스도 좋았어용 키키

역시 공연전에는 알콜 섭취를 좀 하신다는 걸 새로이 알아냈고 캬캬

 

아무튼 시인들인데 눈이 즐거웠네요 키키키

 

 

그리고 어제 만난

열다섯짤 먹보 덩실 고구마오빠

너무 좋은 유하언니 ♡

역시 너무 좋은 네이쳐 언니 ♡

(내 번호 저장했자나용 키키키 그치만 지하철에선 맨날 어색해요 우리 ㅠㅠㅠㅋㅋ)

 

011 1709 0731  이건 사유님의 번호입니다

책임지시기로 했죠 라기오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캬캬캬

(와 쌩뚱맞다)

 

나의 싸랑 한글언니!!!!!!!!!!!!!!!!!!!!!!! 서리야 한글언니 내꺼얌 ㅠㅠㅠㅠ!!!!!

그리고 구마형보다 먹보 애화오빠^^ 뭐 우리 둘다 소설에 소질이 있는거 같아 캬캬캬캬

세븐 닮은 마귀 키키 마귀 마귀 몇번 더 글틴 사람들 만나면 너도 이렇게 될꺼야

......

마지막으로 서리 ♡ 집에 잘갔지 ㅠㅠ? 속안좋은건 괜찮구?? 히잉~~~~~

안아죠서 고마워 캬캬캬

 

 

 

.......

너무길다

그럼 이만 (후다닥)


댓글 남기기

로그인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남겨 주세요!

댓글남기기 작성 가이드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비방 등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 주제와 관련 없거나 부적절한 홍보 내용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 기타 운영 정책에 어긋나는 내용이 포함될 경우, 사전 고지 없이 노출 제한될 수 있습니다.
0 / 1500

댓글12건

  • 익명

    우와 ㅠㅠ 재밌었겠따아.........

    • 2006-11-30 14:53:41
    익명
    0 / 1500
    • 0 / 1500
  • 익명

    네이쳐언니!! 벌써 네사모도 잇어요? ㅎㅎㅎ

    • 2006-11-29 22:27:05
    익명
    0 / 1500
    • 0 / 1500
  • Nature

    오 달소 나 너무 좋아하면 네사모 회원들한테 미움살지도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

    • 2006-11-29 22:11:14
    Nature
    0 / 1500
    • 0 / 1500
  • 익명

    무경/ 3호선 공연 녹음한다고 녹음했는데 음질 디따구려 앤/ 헤에 ㅠㅠ 언니 닉네임보고 진짜 좋아했단말에요~~~~으악으악 문콘 이제 없어질수도 있다고 그랬는데 ...................OTL...... 한그리/ 크흥♡ 잠 잘깨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06-11-29 21:31:56
    익명
    0 / 1500
    • 0 / 1500
  • 익명

    와 짱좋다 소설가들 나오다가 오랜만에 시인들 나오는거 진짜 가고 싶었는데 으악으악으악 재밋었겠다 문콘 갈수록 좋아지는거같애 흑흑흑흑흑

    • 2006-11-29 01:43:53
    익명
    0 / 1500
    • 0 /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