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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거

  • 작성자 티라미슈
  • 작성일 2007-03-17
  • 조회수 272

제가 학교에서 영어 신문부인데요

 

제가 영어신문부 3학년들을 모아 야심찬 단체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근데 좀 피드백이 필요해서요,,,,,

 

무슨 프로젝트냐면은요 백화점 같이 사람 많은 데를 가서요

 

1. 프리 허그 운동을 해 보고요

 

2. 모르는 사람한테 인사를 해 보고 그런 인사를 받아주는 사람이 몇이나 되는지, 그리고 별로 없다면 왜 그러는지, 다른 사회들과 비교, 분석해서 기사 쓰기

 

3.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 사람들한테 가서 간단한 인터뷰 하기: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라는 질문을 물어보고 갑작스럽게 이런 질문과 닥쳤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 세개를 한 10명 정도가 모여서 해 보는 거에요!!

 

원래는 2번 아니면 3번 하나만 하려고 하고 여러 사람의 관점에서 본 공동 기사를 쓰려고 했는데 선생님이 그건 안 된다고 하셔서 여러 개를 하고 기사도 여러 개를 내려고요.

 

1번은 원래 계획에 없었는데 어떤 남자애가 너무 하고 싶다고 해서 같이 해 보기로,,,,

 

어떻게 생각하세요? 미친 사람 취급 받을까요? 근데 옛날에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가 방글라데시라는 기사를 읽은 후로부터 너무 해보고 싶었거든요....

 

이런 걸 가장 효과적으로 같이 하고 기사를 쓰려면 어떤 관점에서 써야 할까요?

 

혹시 3번 질문 너무 도발적/사적인가요?

 

그리고 인터뷰라던가 이런 거에 사람들이 잘 참여해 줄까요? 참여도가 너무 낮을까봐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저 혼자라면 상관없지만 다른애들까지 끌고 가는 거라서...

 

똑똑한 글틴 여러분의 생각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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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건

  • 익명

    마샬님, 인人님//종교적 설문조사...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그럼 처음 물어볼 때 뭐 "00중학교 영어신문부에서 나왔는데요" 같은 말을 하면 오해를 줄일 수 있을까요? 인人님//저도 1번은 좀 그런데요,,, 같이 하는 애가 너무나 간절하게 원해서....ㅋㅋ 하다가 좀 그러면 빼려고요. 빨간약님//일류 대학교.... 찾아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언제 서울까지 갈 시간을 낼 수 있을지.... 맛있는 음식을 찾아서 시장님한테로 갈까요? ㅋㅋ

    • 2007-03-18 21:52:13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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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마샬님의 말씀 옳다고 보고, 1번은 좀 진부하다고 봅니다.

    • 2007-03-18 20:29:06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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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제가 다니는 대안학교가 그런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죠. 일류 대학교에 들어가서 아무 학생이나 붙잡고 인터뷰하고 이 학교에 들어온 목적과 하고싶은 비전과 그의 이유등을 물어보는거.. 아니면 시장님이나 다른 유명하신 분들을 찾아가서 인터뷰하는건데 가끔가다 맛있는것도 사주시고 그러시더군요. 그러니 맛있는 음식을 노리려 시장님을 찾아 뵈으세요.. 참 시장님은 무턱대고 가면 만나주지 않으신다는 미스가 있지만..

    • 2007-03-18 02:35:11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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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요즘 거리에 난감한(?) 종교적 설문조사가 너무 많아서 오해는 좀 각오하셔야 할 것 같지만(3번의 경우 특히), 한번 해볼 만한 것 같아요. 재밌겠는데요. ㅎㅎ

    • 2007-03-18 01:48:21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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