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뭐죠...
- 작성자 유동근
- 작성일 2007-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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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수 18
- 조회수 1,772
사례1
과 동기들이랑 이야기하다가 학교첫인상 이야기가 나왔다.
동기1 : 아 읍내라는 말 진짜 적응 안돼
동기2 : 맞아 난 전원일기 생각나더라 괜히 양촌리 같은거
동기3 : 그래그래 어디선가 일용엄니가 꽃게들고 튀어나와 진미령 따귀를 칠것 같다고
나 : 읍내가 그런 이미지야? 난 읍내 그러면 좀 번화하고 그런 이미지...
동기1,2,3 : ???
나 : 너희가 생각하는건 '면'이야... 읍내는 번화가 거든.
동기1,2,3 : !!!
나 : 난 읍내아이다. 딱봐도 부티나지 않삼?
잠자코 있던 동기4 : 근데 면은 먹는거 아니냐...?
나 : 닥쳐
사례2
교수님과의 일대일 면담시간이었다.
교수님 : 고향이 어디라구?
나 : 영광입니다.
교수님 : 아 전라디언 이시구만...
나 : (그건 전라도 사람들을 비하하는 단어입니다)
교수님 : 투표율 98%! 멋있었삼!!
나 : 전 그때 선거권이 없었...
교수님 : 그래, (기록하며) 쨌든 전라남도 영광시라고
나 : 군입니다.
교수님 : 영군시라고?
나 : 아니요, 영광군이요.
교수님 : 시골서 왔네...?
나 : 닥쳐
우리 군수는 대체 뭘 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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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8건
읍은...번화가 맞는데...
대부도 경기도 안산시 아냐?ㅎㅎㅎ 안산 맞던가? 아무튼 안 뭐시기 -_- ㅋㅋ
인천 짱
전 그냥 넬쳐랑 같이 닥쳐가 인상적이여서 입을 못다물고 그냥 한번 따라해보는거였답니다 ㅠ_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철원읍민입니다 읍내아이 부티 좔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