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캠프 가요
- 작성자 검은 달빛
- 작성일 200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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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수 4
- 조회수 51
저 캠프 갑니다
처음엔 고민 되게 많이 했습니다
1. 아는 사람이 전혀 없다
2. 난 사교성 마이너스다
3. 나보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수두룩하다
4.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신조가 몸에 배었다
등등
그런데 아빠가 가라고 권해주시더군요
그래서 결정! 하게 됐습니다
글틴 내에서 댓글은 거의 안 달고 시도 띄엄띄엄 올려서
저 모르시는 분들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캠프에 가겠다고 한 건 뭔가 공부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였습니다
아, 그리고 위에 쓴 것처럼 전 사교성이 마이너스입니다
(말이 너무 없어서 새학년 올라가면 애들이 내 이름 다 익히는데 1~3달 걸림)
그러니까 제발, 캠프에서 저 이상하게 보지 마십시오(뭐 다들 친절하실 거라 믿지만)
그리고 책교환은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 류시화
새벽은 새벽에 눈뜬 자만이 볼 수 있다 - 김수덕
이 두 권을 가지고 갈까 하는데
찾아봐서 더 가지고 갈까도 합니다
*캠프, 이번이 처음이지만 마음이 맞는 친구를 만나
문학적 교류를 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는 게 제 가장 큰 소망입니다
여러분, 오프라인에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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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건
오세요 ㄲㄲ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 류시화 콜 할게요
캠프에서 뵙죠 ㅎ 환영해요
처음엔 다들 그렇게 말하덥니다. 금방 친해질거에요.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