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연극으로 아르코대극장에서 제목은 다르지만 '누가 왕의 학사를 죽였나' 같은내용으로 알고 있는데요.이젠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으로 어떻게 만들어질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한글날에 맞춰 개막하니까 의미도 깊네요.신청합니다.
관람 후 후기는 정보와 참여 > 추천합니다(게시판)에 남기겠습니다.
2015-09-23 00:28:17
익명
뿌리깊은나무라는 드라마도 있었던거같은데 어떤이아기가 전개될지 궁금하네요
2015-09-24 14:18:42
익명
예전부터 서울예술단의 열렬한 팬이었어요!
처음에 서예단에게 빠지게 된 게 작년 '뿌리깊은 나무'를 보고 나서였는데, 그 한국적인 느낌의 춤사위들이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져서 넋을 놓고 감상했었죠. 그때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무극'이라는 걸 본 거였는데, 뮤지컬과도 다르고 무용과도 다르고 연극과도 다른 그 어떤 장르의 매력에 훅 빠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직 서예단 단원들의 이름도 얼굴도 아무것도 모르고 단지 그 전체적인 구도나 느낌만으로 무대 위 사람들에게 반하고 나왔었던 기억이..^^
제가 생각하는 서예단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배우들이 한국적인 분위기를 아름답게 표현해낸다는 겁니다. 단순히 춤을 출 때의 몸이 예쁘다는 것만이 아니라, 동작이나 움직임 자체가 굉장히 부드럽고 우아한 곡선처럼 느껴져요. '아 우리 춤도 이렇게나 아름답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해준달까요? 배우들 한명한명도 굉장히 매력적인데, 신기하게도 서울예술단 배우들은 서울예술단 작품을 할 때 가장 빛이 나는 것 같아요. 얼굴과 몸과 움직임과 목소리를 모두 써서 하는 공연이기 때문일 거라고 (혼자) 짐작해봅니다ㅋㅋ
본격적으로 서예단을 좋아할 수 있도록 해준 이 작품이 다시 돌아온다니..!! 생각만 해도 너무너무 설레고 기분이 좋아요ㅠㅠㅠ 작년에 딱 한 번 본게 잊혀지지 않아서 올해는 좀 더 열심히 볼 생각입니다. 당첨된다면 정말 최선을 다해서 리뷰쓰겠습니다~
요즘 한창 역사에 관심 많은데, 창작가무극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공연을 접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대됩니다. 더군다나 서울예술단 공연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되네요.
지난 방학 때도 가족들과 함께할 시간이 없었고, 바쁘다는 핑계대다보니 어느덧 개강하고 학교다니느라 또 정신없는데, 그동안 신경쓰지 못한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문화생활 즐기지 못한 저희 부모님께 즐거운 시간 만들어드리고 싶습니다.
다녀온 후에 부모님의 기쁜 마음 담아 리뷰도 남기겠습니다. 꼭 기회주십시오 !!
댓글27건
예전에 연극으로 아르코대극장에서 제목은 다르지만 '누가 왕의 학사를 죽였나' 같은내용으로 알고 있는데요.이젠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으로 어떻게 만들어질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한글날에 맞춰 개막하니까 의미도 깊네요.신청합니다. 관람 후 후기는 정보와 참여 > 추천합니다(게시판)에 남기겠습니다.
뿌리깊은나무라는 드라마도 있었던거같은데 어떤이아기가 전개될지 궁금하네요
예전부터 서울예술단의 열렬한 팬이었어요! 처음에 서예단에게 빠지게 된 게 작년 '뿌리깊은 나무'를 보고 나서였는데, 그 한국적인 느낌의 춤사위들이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져서 넋을 놓고 감상했었죠. 그때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무극'이라는 걸 본 거였는데, 뮤지컬과도 다르고 무용과도 다르고 연극과도 다른 그 어떤 장르의 매력에 훅 빠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직 서예단 단원들의 이름도 얼굴도 아무것도 모르고 단지 그 전체적인 구도나 느낌만으로 무대 위 사람들에게 반하고 나왔었던 기억이..^^ 제가 생각하는 서예단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배우들이 한국적인 분위기를 아름답게 표현해낸다는 겁니다. 단순히 춤을 출 때의 몸이 예쁘다는 것만이 아니라, 동작이나 움직임 자체가 굉장히 부드럽고 우아한 곡선처럼 느껴져요. '아 우리 춤도 이렇게나 아름답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해준달까요? 배우들 한명한명도 굉장히 매력적인데, 신기하게도 서울예술단 배우들은 서울예술단 작품을 할 때 가장 빛이 나는 것 같아요. 얼굴과 몸과 움직임과 목소리를 모두 써서 하는 공연이기 때문일 거라고 (혼자) 짐작해봅니다ㅋㅋ 본격적으로 서예단을 좋아할 수 있도록 해준 이 작품이 다시 돌아온다니..!! 생각만 해도 너무너무 설레고 기분이 좋아요ㅠㅠㅠ 작년에 딱 한 번 본게 잊혀지지 않아서 올해는 좀 더 열심히 볼 생각입니다. 당첨된다면 정말 최선을 다해서 리뷰쓰겠습니다~
너무너무 보고싶은 공연이었어요! 오랜만에 가을맞아 문화생활 하고싶어요^^ 당첨 기다리겠습니다!
요즘 한창 역사에 관심 많은데, 창작가무극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공연을 접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대됩니다. 더군다나 서울예술단 공연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되네요. 지난 방학 때도 가족들과 함께할 시간이 없었고, 바쁘다는 핑계대다보니 어느덧 개강하고 학교다니느라 또 정신없는데, 그동안 신경쓰지 못한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문화생활 즐기지 못한 저희 부모님께 즐거운 시간 만들어드리고 싶습니다. 다녀온 후에 부모님의 기쁜 마음 담아 리뷰도 남기겠습니다. 꼭 기회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