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공연 응모합니다!비평 수업때문에 공연을 너무 많이 봐야해서 (이달에만 16개ㅠ) 학생신분으로서 경제적으로 힘듭니다 ㅠ 이 공연도 보라고 하셨는데 당첨되서 수업에서 배운대로 '탄탄하고 건설적인 좋은 비평' 남기겠습니다!
2015-10-05 11:36:50
박현경
[24일 공연 신청] 황혼 육아 졸업하시는 친정 엄마와 함께하고 싶어 신청합니다. 덕분에 저는 백수가 되었지만, 당당하게 남편님께 아이들 맡기고 재미나게 후기 쓸 여유도 생겼답니다!
2015-10-05 15:10:59
익명
[25일 공연 신청] 제목에서 확 끌리는 공연, 연극계에 태풍과도 같은 바람을 불고 올 지 기대되네요. 관람 후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2015-10-07 09:43:42
미선나무
[25일 공연신청합니다]한일간의 관계는 정말 오랜 시간부터 역사적으로 철저하게 아픈 역사의 그 흔적들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보다 한국와 일본 양국이 역사의 아픈 교훈에서 더 새로운 지향의 미래를 위한 한 걸음의 발걸음을 내딛는 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매년 한일 극단이 공동으로 제작된 이번 연극인 태풍기담 역시 한일관계에 있어서 앞으로의 역사적, 문화적인 방향성에 있어서 다양한 시사점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셰익스피어의 원작인 템페세트를 바탕으로 지금의 한일관계를 반영하여 만든 작품이기 때문에 더욱 태풍기담의 연극이 우리 근대사의 다양한 굴곡진 면과 희망을 노래하는 그 가운데서도 꽃피어나는 아름다움이 녹아져 관객들로 하여금 가슴 깊숙이 스며들 것이라는 기대감도 들게 하는 연극입니다. 저에게는 작년에 한일역사캠프라는 곳에서 만난 일본인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재일조선인으로서 역사적으로 일본에서는 차별과 편견의 시선 속에서도 당당하게 살아가는 존재이자 우리와 같은 민족의 한 사람입니다. 그 친구를 통해 배운 것은 우리에겐 역사적인 갈등 속에서도 같이 가야하는 동반자의 관계이자 더이상의 갈등을 넘어 화합하고 공존할 수 있는 한일 양국이 더 노력해 나가는 모습이 중요하다는 점에 그 친구와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공감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이번 연극이 그래서 저와 그 친구에게 가장 중요한 순간이자 광복 70주년을 맞이한 지금의 시대에서 보아야 하는 연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친구에게 정말 우리가 살았던 근대사의 순간에서 우리 선조들이 고민했던 삶의 치열한 문제들을 함께 아파하며 공감하는 그러한 생각과 앞으로를 위한 새로운 희망이 싹틀 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 이 연극을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보고 싶습니다.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한일양국에 대한 의미가 담긴 이번 태풍기담을 정말 꼭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15-10-07 23:06:52
바람꽃이야
24일 공연신청합니다. 셰익스피어의 희곡'템페스트'를 각색했다는 '태풍기담' 어떤 내용일지 많이 궁금합니다.
댓글34건
24일 공연 응모합니다!비평 수업때문에 공연을 너무 많이 봐야해서 (이달에만 16개ㅠ) 학생신분으로서 경제적으로 힘듭니다 ㅠ 이 공연도 보라고 하셨는데 당첨되서 수업에서 배운대로 '탄탄하고 건설적인 좋은 비평' 남기겠습니다!
[24일 공연 신청] 황혼 육아 졸업하시는 친정 엄마와 함께하고 싶어 신청합니다. 덕분에 저는 백수가 되었지만, 당당하게 남편님께 아이들 맡기고 재미나게 후기 쓸 여유도 생겼답니다!
[25일 공연 신청] 제목에서 확 끌리는 공연, 연극계에 태풍과도 같은 바람을 불고 올 지 기대되네요. 관람 후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25일 공연신청합니다]한일간의 관계는 정말 오랜 시간부터 역사적으로 철저하게 아픈 역사의 그 흔적들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보다 한국와 일본 양국이 역사의 아픈 교훈에서 더 새로운 지향의 미래를 위한 한 걸음의 발걸음을 내딛는 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매년 한일 극단이 공동으로 제작된 이번 연극인 태풍기담 역시 한일관계에 있어서 앞으로의 역사적, 문화적인 방향성에 있어서 다양한 시사점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셰익스피어의 원작인 템페세트를 바탕으로 지금의 한일관계를 반영하여 만든 작품이기 때문에 더욱 태풍기담의 연극이 우리 근대사의 다양한 굴곡진 면과 희망을 노래하는 그 가운데서도 꽃피어나는 아름다움이 녹아져 관객들로 하여금 가슴 깊숙이 스며들 것이라는 기대감도 들게 하는 연극입니다. 저에게는 작년에 한일역사캠프라는 곳에서 만난 일본인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재일조선인으로서 역사적으로 일본에서는 차별과 편견의 시선 속에서도 당당하게 살아가는 존재이자 우리와 같은 민족의 한 사람입니다. 그 친구를 통해 배운 것은 우리에겐 역사적인 갈등 속에서도 같이 가야하는 동반자의 관계이자 더이상의 갈등을 넘어 화합하고 공존할 수 있는 한일 양국이 더 노력해 나가는 모습이 중요하다는 점에 그 친구와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공감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이번 연극이 그래서 저와 그 친구에게 가장 중요한 순간이자 광복 70주년을 맞이한 지금의 시대에서 보아야 하는 연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친구에게 정말 우리가 살았던 근대사의 순간에서 우리 선조들이 고민했던 삶의 치열한 문제들을 함께 아파하며 공감하는 그러한 생각과 앞으로를 위한 새로운 희망이 싹틀 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 이 연극을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보고 싶습니다.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한일양국에 대한 의미가 담긴 이번 태풍기담을 정말 꼭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4일 공연신청합니다. 셰익스피어의 희곡'템페스트'를 각색했다는 '태풍기담' 어떤 내용일지 많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