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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문학평론가 고봉준과 함께하는 문장 글쓰기 교실~!!

  • 작성일 2008-06-24
  • 조회수 15,019

문장은 제9회 동서커피문학상 운영기간동안 <문장 글쓰기 클리닉>을 개설합니다. 글쓰기 전반에 관해, 문학에 관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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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4건

  • 익명

    작품속의 비유에 대해서.<br/><P>어떤 소설가는 작품에 너무 많은 비유를 넣는것은 좋지않다고 하더군요.</P><P>그만큼 소위 글을 쓴다고 하는 사람들중 식상하거나 와닿지 않는 비유를 쓰는경우가</P><P>많은것 같은데요. 어떤 비유가 참신하다고 생각하시고 보통 글에 비유가 많은것과 적은것중 어느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P><P> </P><P> </P>

    • 2008-09-03 23:05:13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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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안녕하세요! 질문 드립니다.<br/><P>문학에 대한 평가나 기준은 작품만큼이나 다양하고 많습니다. </P><P>그러니 제 의견이 전부라고 생각하진 마시고 그냥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P><P> </P><P>질문1. </P><P> </P><P>  먼저 소설에서 '재미'나 '흥미'가 무엇인지를 가리는 게 시급한 문제인 듯합니다. 버라이어티쇼나 토크쇼처럼 수다떨고 말로 웃기는 것, 또는 개그 같은 것을 의미하는지, 그게 아니라면 문학의 '재미'나' 흥미'는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를 고민하셔야 할 것입니다. <BR></P><P> </P><P>  '흥미'는 물론 독자에게서 결정됩니다. 그건 반응의 문제이니까 작가가 어찌할 도리가 없죠. 그리고 흥미와 예술성이 어느 정도 반비례한다는 것도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 두 요소 중에서 어느 쪽을 택하는가에 따라 작가의 작품 경향과 소설에 대한 가치관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들 때문에 작가들 사이에도 보이지 않는 분할선이 그어지는 것이죠.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는 건 순전히 작가의 몫입니다. 저는 소위 '예술성'이라는 데 한 표를 던지고 싶지만, 그렇다고 대중성을 추구하는 모든 작품이 나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대중성이 높아서 많은 사람들이 사고, 읽고, 이야기한다고 그 작품이 좋은 작품이라는 판단에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대중적이면서 예술성이 높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고귀한 것은 항상 드물기 마련이지요.</P><P> </P><P> </P><P> 질문2.</P><P> </P><P> </P><P>  어떤 경우 취향이란 '민족적'인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 장벽을 넘지 못해서, 어찌 보면 못 넘는 게 당연하지요, 읽히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겠지요. 또 외국의 경우에는 '소설'하면 장편만을 이야기하는데, 우리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작가들이 작품집(단편)에 익숙해져 잇었으니 그럴 법도 하지요. 또 국력이나 문화 인프라의 힘이 딸려서라는 것도 틀린 이야기는 아닐 겁니다. 한국 작품을 제대로 번역할 사람도 없는 마당에 외국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건 당연하지 않을까요?...암튼, 이유는 굉장히 많다고 생각합니다.</P><P> </P><P> </P><P>  근데, 역으로 제가 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꼭 외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야 훌륭한 작품일까요? 그냥 한국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우연히 외국에 소개되어 좋은 평가를 받으면 안 되는 것일까요? 저는, 솔직히, 최근 들어 한국문학을 세계에 알려야 한다, 그래서 작가들도 장편을 써야 한다 등등의 이야기들이 떠돌아다니는 상황이 좀 개그처럼 느껴집니다. 우리 나라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외국 작품들도 따지고 보면 몇 천, 아니 몇 만 권 중의 한 두 권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한국의 번역시장이 떼돈을 벌었을걸요? 질문을 하신 님도, 남들이 좋다고 하는 걸 별로라고, 반대로 내가 좋다고 생각한 걸 남들은 별로라고 판단하는 걸 경험하신 적이 있으시겠죠? 두 번째 질문을 그런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P><P> </P><P> </P><P>  노벨상은 그냥 상 중의 하나입니다. 노벨상 받는다고 한국문학의 수준이 올라가고, 그거 못 받았다고 떨어지는 건 아니지요. 상이란 항상 긍정적인 면만큼 부정적인 면도 큰 법입니다. 특히 노벨상은요. 왜 한국의 작가들은 노벨상을 못 받느냐? 그건 노벨상을 뽑는 사람들이 한국사람들이 아니거나, 한국의 작품을 잘 모르기 때문이겠지요. 더 자세한 내막이 있겠지만, 그건 제가 모르는 이야기구요.</P><P> </P><P> </P><P>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이 그냥 환타지라는 의견에 동감합니다. 그리고 국내 작가들도 쓸 수 있다는 의견에도 어느 정도는 동의하구요. 그러나 정작 아무도 쓰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가능성이란 그저 가능성일 뿐이구요,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을 읽고 비슷하게 쓸 수는 있겠지만, 그건 남 따라하는 거라고 욕먹기 알맞지요. 중요한 건, 남들이 생각하고 있을 때 누군가는 그걸 썼다는 사실입니다. 그게 문학 아닌가요?</P><P> </P><P> </P><P>  저도 헤밍웨이 별로 입니다. 그러나  그 작품이 상을 받은 배경이 있을 테고, "재미"가 문학의 기준이라면 세상에는 없어져야 할 작품이 너무 많을 지도 모릅니다. 님의 이야기처럼, 모든 작품들이 '영어'로 창작되었고, 영어권 문화사람들에게 읽혀 우수성을 인정받는 다는 것은 옳은 이야기일 겁니다. 그래도 전 헐리우드 영화가 재미 있고, 락의 명반들을 들을 때면 아직도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그것들이 미국, 혹은 영국 거라는 생각은 별로 안 하구요. </P><P> </P><P> </P><P> 한국의 작가들이 세계의 평가를 받기 위해 영어로 쓸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읽은 많은 번역작품들은 한글로 안 썼어도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의 작가들은 영어로 써야 하나요? 그럼, 국내의 독자들은 세계적인 평가에 발맞추기 위해서 영어로 읽어야 한다는 말인가요? 아니면, 작가들이 영어로 쓰고 그걸 한국어로 번역해야 한다는 이야기인가요?  중요한 건 한국문학을 소개할 번역의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지 작가들이 영어로 쓰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s대 나온 사람도 영어로 책 못 쓰는데, 작가들더러 영어로 책을 쓰라구요? </P><P> </P><P> </P><P>  한 사람을 울리는 노래가 만인을 울린다고 했습니다. 바꿔 말하면, 만인을 울리는 노래는 만인은 울릴 수 있어도 한 사람은 못 울린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하겠지요. 만인을 위해 한 사람을 버린다면 그게 작가입니까? 대중스타이지요. 영어는 공용어이지 공통어가 아닙니다. 영어를 잘 하는 것과 글을 잘 쓰는 건, 우리의 경우에는 무관한 일입니다. 제가 영어로 책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면 문학 안 할 거 같은데요..학원 강사나 대학교수해서 편하게 살지요..^^ 농담입니다. </P>

    • 2008-09-06 01:55:14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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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안녕하세요! 질문 드립니다.<br/><P> </P><P>  안녕하십니까? 고봉준 선생님 ,관리자님!</P><P> </P><P>책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P><P> </P><P>문학을 좋아 합니다, 여러 쟝르 중에서  특히 소설이 좋은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소설은 작가가 작품을 통해서 독자에게 무언가 메세지를 전달하려 하고 ,또 독자는 소설이 주는 메세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그리고 작품(소설)을 통해서 인간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것 들에대해 직접 체험하는 것은 아니지만  작품을 통해 간접경험을  함으로써 다양한 인생을 맛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이런점이 소설의 진정한 매력이라고 생각 합니다.</P><P> </P><P> </P><P> 궁금한 점을 질문 드리려고 합니다.</P><P> </P><P>질문)</P><P> </P><P>1.소설이란 독자가 그 작품을 읽었을때,  그 소설이  재미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 ,즉 '흥미'라는 것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P><P> </P><P>그런데, 이 흥미라는 것은 소설을 읽는 사람 (독자)이 결정한다고 알고 있는데, 흔히 생각할때  흥미가 있는 소설은 '예술성'이 떨어지고, 반면 예술성이 있는 것은  흥미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이 두요소를 만족하는 작품은 드물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소설에서 이 두요소중에  어느것을 가장 우선시 하게 되는 것입니까?</P><P> </P><P> </P><P>2. 사견으로는 한국에는 우수한 소설과 작가 분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P><P> </P><P>그런데, 어떤 작품이 국내에서 문학성을 인정받고 또 재미도 있어서 상업성도 인정받아 국내에서 베스트 셀러,스테디셀리가 되었다고 가정 해 본다면,  이소설이 국내에서는  인정 받는다 하더라도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작품들 입니다.) 세계무대에서는 그 소설이 별로 호응을 얻지 못하는 경우를 자주 볼수가 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현상들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고 싶습니다. </P><P> </P><P>또, 국내에서 우수한 작품들이 세계무대에서 노벨 문학상 을 수상하지 못하는 경우에 있어서도 마찬 가집니다</P><P> </P><P>왜 그런 것일까요? 국내에서는 우수한 작품으로 인정 받고 있는데도  말입니다.</P><P> </P><P> </P><P>저의 개인적 생각으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상업성 작품인 '해리포트''반지의 제왕'등을 보노라면  그러한 소설은 그냥 환타지 소설일 뿐입니다. 국내 작가 들중에서도 얼마든지 그 정도의 작품은 쓸수가 있는 것이지요!</P><P> </P><P>또, 그 유명한 훼밍웨이의 단편소설"노인과 바다"는 (나는 이소설을 학생때 읽었는데, 지금까지도 그  작품이 왜 유명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알고 있는데, 재미에 있어서는 빵점인것 같습니다. </P><P> </P><P>결론적으로,  해리포터,'반지의제왕,노인과 바다,등의 공통점은  이작품들이 '영어,로 쓰여졌고 또, 영어권 문화사람들에게 읽히어 지고 우수성을 인정 받는 다는 사실입니다.</P><P> </P><P> 따라서, 우리나라의 작가가 세계무대에서  자신의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싶어 한다면,  영어권 사람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 에맞춰 작품을 세계 공통어인 영어로 쓸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즉  작가는 한 작품을 탄생시킬때  한글과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된다고  생각 하는데, 선생님께서는 제 의견에 어떻게 생각 하시는 지요? ( 영어는 지구상의 많은 국가들이 공용으로 쓰고 있는 언어 임을 감안할때 더욱 그렇습니다...)</P><P> </P><P> </P><P>끝으로, 질문1은 답을 주시면 고맙겠고 질문2는 답변을 선택하셔도 무리가 없을듯 합니다.</P><P> </P><P>그건 어디까지나 제 사견이니까요?</P><P> </P><P>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세요</P><P> </P><P>2008,09 ,0 5</P><P> </P><P>김동형 드림</P><P>   </P><P><FONT color=#ff483f></FONT> </P>

    • 2008-09-05 15:22:16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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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서술 시점 관련 질문<br/><P> <FONT size=3> </FONT><FONT size=2>제 생각엔, "성진 엄마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물었다. 그러는 게 똑똑해 보이는 거라고 믿</FONT></P><P><FONT size=2></FONT> </P><P><FONT size=2>는 여자였는데, 변한 게 하나도 없었다."라는 문장은 수현의 목소리처럼 읽힙니다. 만일 이 </FONT></P><P><FONT size=2></FONT> </P><P><FONT size=2>부분을 전지적 작가시점으로 확실히 바꾸려면 "성진 엄마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물었다. 그</FONT></P><P><FONT size=2></FONT> </P><P><FONT size=2>는 그러는 게 똑똑해 보이는 거라고 믿고 있다." 정도로 쓰는 게 좋겠습니다.  님의 말처럼, </FONT></P><P><FONT size=2></FONT> </P><P><FONT size=2>"그러는 게 똑똑해 보이는 거라고 믿는 여자였는데, 변한 게 하나도 없다고 <FONT color=#fd1289>수현은 생각했</FONT></FONT></P><P><FONT size=2><FONT color=#fd1289></FONT></FONT> </P><P><FONT size=2><FONT color=#fd1289>다."</FONT>라고 써도 좋구요.</FONT></P><P> </P><P> </P><P>"수현은 갈등했다"라고 써도 별 상관이 없을 듯한데요. 시제오류비문이라고 하면, "수현은 </P><P> </P><P>갈등한다" 이렇게 써야 한다는 말인가요? 그러나 "수현은 갈등한다"처럼 현재형으로 쓰는 </P><P> </P><P>경우가 현장성을 강조하는 효과를 낳는 반면, "수현은 갈등했다"처럼 쓰면 뭐랄까, 전지적 </P><P> </P><P>작가를 한 번 거쳐 다시 서술되는 느낌이 강해져서 약간 객관화되거나 거리두기, 혹은 관찰</P><P> </P><P>의 느낌이 강해지지요. 그러니 급박한 상황이나 동시성을 강조할 경우에는 현재형을 주로 </P><P> </P><P>쓰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대개 "-했다"라고 쓰지 않나요?</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FONT size=2>   </FONT></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FONT size=2> 님의 이야기처럼 소설에서 문장 하나하나를 독립시켜 따지는 것이 아니라,인물들의 심리 서술은 맥락상 관계에 따라 쓰는 게 맞을 겁니다. 님의 질문을 받고 보니 제가 시제나 문법 같은 부분에 대해 미처 생각을 못하고 살았다는 걸 알게 되는군요. </FONT></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FONT size=2></FONT>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FONT size=2>  전지적 작가 시점의 경우, 단순한 전지적 작가 시점과 서술자적 개입을 구분할 수 있을 텐데요..천명관의 고래에 나오는 대목은, 그 서술자의 개입(변사의 역할 같은 것)을 의식적으로 강조하기 위해 그렇게 쓰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뭐랄까, 일종의 스타일을 차용하고 있는 셈이지요.</FONT><FONT size=2>.  </FONT></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FONT size=2></FONT>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FONT size=2>  시점의 혼용은, 오래 전부터 실험되어 왔던 것입니다. 소설이론서에는 아마도 "제한전지적작가시점"이라고 나와 있을 겁니다. 전체적인 작품의 '시점'이야 필요하겠지만, 의식적으로 객관적 시점을 강조하기 위해 관찰에만 집중하지 않는다면 객관적 시점과 전지적 시점이 어느 정도 섞이는 효과를 낳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겁니다. 시점을 하나로만 써야 하는가, 또는 별 장치 없이 함께 쓸 수도 있지 않은가의 문제는 소설을 직접 창작하시는 분들이 답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FONT></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FONT size=2></FONT>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FONT size=2>  앞에 이야기한 것처럼, '했다'는 그 자체로 놓고 보면 시제이지만, 소설에서 그것이 하는 역할은 '시점'과도 무관하지 않을 겁니다.</FONT><FONT size=2> 그 경우,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소설이론서를 찾아보시면, 항상 '시점'과 '거리'가 붙어 있을 겁니다. 바로 그거지요..^^  </FONT></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FONT size=2> </FONT></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FONT size=2> "습작자들이 장편을 쓴다고 할 경우, 일반적으로 가장 편하게 구사할 수 있는 시점이 있다면 뭐가 될까요?"라는 질문은 제가 대답할 수 있는 범위 이상입니다. 좋은 답변을 드리고 싶지만, 모르는 걸 안다고 하면 그것도 문제지요. 다른 분들께서 현명한 답변으로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FONT></P>

    • 2008-09-10 02:04:13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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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술 시점 관련 질문<br/><P>문장에서 좋은 강의 코너를 마련해서 큰 도움 받고 있습니다. </P><P>감사 드리오며,  몇 가지 질문 드립니다. </P><P> </P><P> </P><P> </P><P>--------------------------------예     문------------------------------------</P><P> </P><P>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수현은 일 년만에 이 동네에 왔다. </SPAN></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SPAN></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중략)</SPAN></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SPAN>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오는 길에 성진 엄마를 만났다.  </SPAN></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어머, 수현 씨 언제 오셨어요?”</SPAN>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성진 엄마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물었다. 그러는 게 똑똑해 보이는 거라고 믿는 여자였는데, 변한 게 하나도 없었다.></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 '그러는 게 똑똑해 보이는 거라고 믿는 여자였는데, 변한 게 하나도 없었다.' 이 문장을 만들어놓고도 스스로 헷갈려한답니다.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저는 (1. 단순 3인칭인 수현이가 성진 엄마에 대해 느끼는 것이 아니라) (2. 완전히 소설을 지배하는 전지적 3인칭 화자가 성진 엄마를 묘사하는 것으로) 쓴다고 썼습니다. 그런데 읽어보면, 수현이 느끼는 성진 엄마에 대한 심리 같기도 하고, 문장만 놓고 보자면, 1인칭 화자의 서술 같습니다. 1인칭인 내가 '...그런 여자였는데 변한 게 하나도 없었다'라고 말하는 것 같다는 것이지요.</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수현 엄마 시점이라면, '그러는 게 똑똑해 보이는 거라고 믿는 여자였는데, 변한 게 하나도 없다고 <FONT color=#fd1289>수현은 생각했다.'</FONT><FONT color=#ffffff>생각했다.</FONT>'</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이렇게 써야할 것도 같구요.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만약 그게 맞다면, 모든 3인칭 심리 묘사 때마다 '생각했다. 상상했다' 식의 서술어 문장이 붙거나 해야 되는데...??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단순한 동작이라면, '수현은 00했다' 이런 식으로 쓰는 걸 당연하게 인식하지만, 3인칭 갈등을 다루는 문장을 쓸 경우는 '시제 오류 비문 아냐?'스스로 자꾸 갸우뚱합니다.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하지만, 또한 (1.처럼 수현 엄마의 시점일지라도, 매번 '생각했다' 식의 서술을 하지 않고, 위 예문처럼 써도 되는 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만약 그게 맞다면, 문장 하나하나를 독립시켜, 서술 시점 관계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독립해서 다루기도 하지만) 인물들의 심리 서술은 맥락상 관계에 따라 쓰는 게 아닌가 합니다.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참나, 제가 알고 있는 게 맞는 걸까요?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또한 (2.처럼 소설 속에 등장하는 3인칭 인물 화자가 아니라, 소설 전체를 조망하는 전지적 작가 시점, 이것도 맞지 않나 싶기도 해요. 수현도, 누구도 아니고 전지적 화자가 성진 엄마를 묘사하는 것 말입니다. 그러면...또 이런 전지적 화자라는 게 맞는 건지, 근데 이 화자는 결국 누구인지? 아니, 누구를 묻는 건 아니어야 하고, 소설 전체를 지배하는 (작가의) 전지적 화자 시점의 서술로 보는 게 맞는 거지...이런 생각도 들고요......</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이런 식의 혼란이 있습니다.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전지적 시점을 작가의 육성이 직접 개입되는 것이라고들 하는데, 이론서마다 용어들이 좀 다르게 쓰여 혼란입니다. 그냥 각 인물의 내면을 조정하는 정도라면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이 되는 건 아닌지요?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그러니까, 반드시 '자, 이제 그러면 그녀의 슬픔을 따라가보자...' 이런 식의 개입이 아니어도 말입니다. 그런데 그것만이 전지적 작가 시점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어서요. 천명관의 '고래'는 분명 그런 서술이 있어요. '우리의 금복이는 이제 고향을 떠나...' 이렇게요. 전지적 시점이지요. 하지만, 박경리의 '토지' 같은 작품은 그런 식의 개입이 없어도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읽힙니다. 모든 인물의 내면과 행동을 다 알고 심리를 서술하니까요. 이런 것도 전지적 작가 시점 아닌가요?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제 무식탓으로, 정말이지, 3인칭을 명쾌하게 말해놓은 책을 못 보았어요.^^)</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그리고 장편의 3인칭 시점이라면, 객관적 시점, 전지적 시점 모두 다 섞여 있을 수밖에 없지 않나요? 이론적으로 시점을 배우지만, 소설에서는 복합적으로 활용된다는 이야기도 어디곤 없어요. 그래서 초보자들은 꼭 하나의 시점으로만 글을 지어나가야 하는 줄로 알고 있거든요. <FONT color=#ff00ff>시점을 분류하는 것을 그 중의 하나로만 써야 한다는 걸로 받아들이는 거죠. ->  이건 아니지요? </FONT></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여담 같은 말인데요) --했다, --하다를 두고도 시점이라고들 하시잖아요. 그것마저도 헷갈립니다. 그건 시제라고 하면 안 되나요? 왜 아무도 시제라고 하지 않나요?^^ 저만 모르는 거지요?^^ 암튼...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습작자들이 장편을 쓴다고 할 경우, 일반적으로 가장 편하게 구사할 수 있는 시점이 있다면 뭐가 될까요?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서툰 질문입니다만, 정확하게 알고 싶었던 것 여쭙습니다.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답변 기다리겠습니다.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그럼 늘 평화로우시고 추석 잘 보내세요.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감사합니다.-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P><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체'; TEXT-ALIGN: justify; TEXT-DECORATION: underline"></SPAN> </P>

    • 2008-09-08 23:25:48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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