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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문학평론가 고봉준과 함께하는 문장 글쓰기 교실~!!

  • 작성일 2008-06-24
  • 조회수 15,041

문장은 제9회 동서커피문학상 운영기간동안 <문장 글쓰기 클리닉>을 개설합니다. 글쓰기 전반에 관해, 문학에 관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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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4건

  • 로교

    글을 읽을 때마다 거슬리는 문장,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br/><P>번역서는 원문의 문장을 우리말로 바꾸는 과정에서 생긴 것이라고 쳐도,</P><P>여러 책을 읽다보면 유독 거슬리는 문장이 있습니다.</P><P>예를 들면...</P><P>'~임에도 ~~~하다가 ~~~임에도' 같은 거나</P><P>그래서,~~~~~~~. 그래서 ~~~~~~. 같이 연결어를 중복사용한다거나 하는 문장들이요.</P><P>이왕이면 저도 블로그에 포스팅할 때 이런 실수를 안하려고 글을 읽어봅니다만 어느순간 '이게뭐지?' 할 정도로 문장이 엉망인 경우가 있거든요.</P><P>이렇게 튀는 문장들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P>

    • 2008-07-23 15:52:48
    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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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같은 뜻의 문장을 표현만 바꿔 자꾸 씁니다.<br/><P> </P><P> </P><P><FONT face=HY얕은샘물M>안녕하세요. 울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인 하정민이라고 합니다.</FONT></P><P><FONT face=HY얕은샘물M>전공이 국어국문이다보니 글을 쓰게 될 기회가 많습니다. 입학한지 3년이나 되었지만 고쳐지지 않는 습관이 있습니다. 바로 같은 뜻의 문장을 표현을 바꿔 여러번 쓰는 습관입니다. 과제물의 분량을 맞추려고 하다보니 생긴 습관인 것 같습니다. 문제는 과제뿐만 아니라 시험지나 편지글, 개인적인 글을 쓸 때도 이러한 습관이 잘 고쳐지지 않는 것입니다. " 다시 말해서, 말하자면, 그것은 ~인 것이다."과 같은 표현을 자주 씁니다. '또 그렇게 쓰지 말아야지' 하고 글을 쓰면 되도록 습관이 안 나오도록 조심하게 되지만, 글에 열중해서 속도를 내다보면 저도 모르게 습관이 나옵니다. 이런 습관을 고치는 것이 좋을 듯 싶은데, 제가 이런 습관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FONT>  </P>

    • 2008-07-23 17:57:23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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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움소녀

    글의 끝맺음<br/><P> </P><P> </P><P>저는 항상 글을 쓰다보면 끝을 내지 못합니다.</P><P>그래서 완결낸 장편소설이 없습니다.</P><P>자연스럽게 끝을 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P><P> </P><P>또 저는 글을 정해놓고 슨다기 보다는 무작정 쓰고 봅니다.</P><P>그래서 끝을 맺기도 힘이 든가 봅니다.</P><P> </P><P>고칠 수 있는 방법..없을까요?</P>

    • 2008-07-24 02:08:41
    그리움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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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시란?<br/><P>시는</P><P>절제의 미가 있어야 제 맛이 난다고 합니다.</P><P> </P><P>그 함축미란</P><P>대체 무엇일까요?</P><P> </P><P>과연 언어가 가지고 있는 한계성에서</P><P>그런 묘미를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P>

    • 2008-07-24 08:31:29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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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시쓰기의 감(感)에 대해서<br/><P>안녕하세요! </P><P>문장 홈페이지에 놀러왔다가 선생님과 함께 하는 '문장 글쓰기 교실'에 발목이 잡혀서 </P><P>잠시 머물게 되었습니다.</P><P> </P><P>처음부터 시를 써야지 하는 의도를 가지고 시를 쓴건 아니지만<BR>외로움을 주문처럼 종이에 토해냈고<BR>우연한 기회에 시인선생님께 보여주면서<BR>시를 배우게 되었습니다.<BR>이론적인 시작법을 배운게 아니라 매달 4편을 써서 선생님께 보여주면<BR>선생님이 제가 쓴 글을 고쳐주었습니다.</P><P><BR>작법은 모른채 열심히 쓰면서 시적 감(感)이란 걸 어렴풋이 알게 되었습니다.<BR>그러나 문단에 등단했지만 시인으로 살아남기가 어려웠습니다.</P><P>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세상이 정해놓은 규정을 뛰어넘어 작품으로써 인정받기 위해서는</P><P>글쓰기 재능도 있어야 하고, 굵직한 공모전에도 당선되야 하는데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P><P> </P><P>결국 현실에 휩쓸려 직업을 가지게 되면서 시와 멀어졌고 </P><P>시적 감(感)도 떨어지게 되었습니다.<BR>처음에는 시를 쓸 수 없게 되어 불안하고 초조했는데<BR>이제는 시와 멀어진 제 삶이 편하기도 합니다.<BR>또한 과거에 써놓은 시들이 너무 낯설기도 합니다.</P><P> </P><P>제 경험에 비춰보면 모든 문학적 장르가 작법을 알아야 쓸 수 있지만<BR>꼭 형식에 맞춰 쓴 작품이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있는건 아닌것같습니다.</P><P> </P><P>어느 작가가 말했듯이 글쓰기는 자전거 타는 거와 같아서 오랫동안 자전거를 타지 않았어도<BR>자전거 타는 법을 잊지 않는 것처럼 글도 오랫동안 쓰지 않아도 언제든 쓰고자 하면 쓸 수 있다고 했는데 과연 저처럼 오랫동안 시를 쓰지 못하고 있는데 다시 시를 쓰려고 하면 </P><P>감(感)이 생길 수 있을까요?<BR></P><P>아직도 저는 좋은 시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BR>기교가 뛰어나면 난해하고<BR>쉬우면 가벼워보이고<BR>그냥 시를 읽을때 가슴에 알 수 없는 울림을 주면 좋은 시가 아닐까 생각하는데<BR>그런 울림을 주는 시쓰기의 감(感)이 늘 찾아오는 것도 아니고<BR>그렇다면 선생님 말씀처럼 직업으로 글쓰기를 선택하는 것보다 </P><P>삶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언젠가 글쓰기의 열망이 찾아오고 여유가 생길때 행복한 글쓰기를 할 수 있는 건가요?</P><P>정말 글쓰기의 감(感)이란게 어느날 문득 찾아올수도 있는건지, 계속 글쓰기를 하고 있을 때 찾아오는건지 알고 싶습니다.</P>

    • 2008-07-24 10:24:23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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