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젊은 문학평론가 고봉준과 함께하는 문장 글쓰기 교실~!!

  • 작성일 2008-06-24
  • 조회수 15,037

문장은 제9회 동서커피문학상 운영기간동안 <문장 글쓰기 클리닉>을 개설합니다. 글쓰기 전반에 관해, 문학에 관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댓글 남기기

로그인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남겨 주세요!

댓글남기기 작성 가이드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비방 등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 주제와 관련 없거나 부적절한 홍보 내용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 기타 운영 정책에 어긋나는 내용이 포함될 경우, 사전 고지 없이 노출 제한될 수 있습니다.
0 / 1500

댓글124건

  • 익명

    글쓰기가 안되고 매너리즘에 빠질때는 어찌하면 좋을까요???<br/><P>하루는 일취월장 잘 써지다가도 어떤날은 단 한줄도 제대로 써지지 않는 날도 있습니다.</P><P>이럴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P><P>답변기다리겠습니다.</P>

    • 2008-06-29 17:34:26
    익명
    0 / 1500
    • 0 / 1500
  • 익명

    안녕하세요^^<br/><P>  내러티브를 말씀하시는군요...</P><P>  "신춘문예나 출판사 공모전"은 기본기도 중요하지만 가능성에 더 많은 점수를 주는 것으로 압니다. </P><P>  물론 이것도 심사위원에 따라 다르지만요..</P><P>  그리고 가능성이란 기존의 소설들과는 좀 다른 스타일, 문제의식 등등을 의미할 테구요...</P><P>  그런 가능성을 지닌 사람이 눈에 띄지 않는다면,</P><P>  그 다음에 잘 만들어진, 이른바 기본기에 충실하고, 전통적인 문법에 적합한 사람을 뽑겠지요..그러나 요즘 글을 쓰는 사람도 많도 재능이 뛰어난 응모자들이 수두룩하여 거기까지 기회가 가는 경우는 없을 겁니다..</P><P>  너무 튀지 않는다면, 전통적인 소설의 전개, 구성방식을 고집하지 않는 게 "등단"하는 데는 유리하겠지요..단, 그것이 글을 쓰는 사람이 갖고 있는 문학관이나 소설관과 일치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지만요...</P><P> </P><P>  두 번째 질문은 제가 심사위원이나 소설가가 아니고, 소설을 써 본 경험이 없기에 답변을 드릴 수가 없네요.. 그리고 소설 쓰는 데 그런 게 유효한지도 의문이구요... </P><P>  심사위원들이 정석적이다라고 평가하는 건, 사람들에게 익숙한 방식,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은 내용...그런 걸 의미하지요. 틀에 맞춰 소설을 쓰는 건 재미도 없지만, 권하고 싶은 것도 아닌데요...</P>

    • 2008-06-28 21:01:27
    익명
    0 / 1500
    • 0 / 1500
  • 익명

    궁금합니다-<br/><P>소설가란 글을 쓰는 사람이기도 하고, 또 직업이기도 하잖아요..</P><P>유명한 작가가 되고 싶은 게 아니라면, 좋아하는 글을 쓰면서 직장생활도 할 수 있을 텐데요..</P><P>자신에게 냉정하고, 솔직하게 한 번 물어보시지요..</P><P>'작가'라는 이름을 갖고 싶은 건지, 아니면 평생 '작가'라는 이름 없이도 좋아하는 글을</P><P>쓰는 정도로 만족하는지...</P><P>옛날과 달라서 요즘은 반드시 등단한 작가들만이 글을 쓰는 건 아니잖아요.</P><P>가끔 익명의 블로그만 들어가도 작가 뺨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BR></P><P>소설 쓰면서  먹고 살겠다는 게 아니라면, </P><P>우선은 취업준비에 전념하시면서, </P><P>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꾸준히 글을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P><P>내공...</P><P>그거 처음부터 생기는 거 아니잖아요..</P><P>책도 많이 읽고, 생각도 많이 하고, 여러 번 반복해서 글을 쓰다보면 조금씩 세상을 보는 눈과 자신만의 언어를 발견할텐데..그런게 내공 아니겠어요?</P><P>흠..충실한 답변이 되었는지요.... </P>

    • 2008-06-28 20:53:43
    익명
    0 / 1500
    • 0 / 1500
  • 익명

    반갑습니다..<br/><P><BR>샤랄라소녀님..</P><P> </P><P>반갑습니다.</P><P>제가 의사가 아닌지라 님의 이야기만 듣고 조언을 해 드리기가 참 어렵네요..</P><P>사람들은 문학하면 열정을 떠올리고, 또 이런 시대에 글쓰겠다고 덤비는 사람이라면</P><P>아마 열정은 당연히 갖고 있겠지만, 전 열정만으로 글이 된다고 생각지는 않아요..</P><P>아마도 님이 이야기한 '큰 벽'이란, 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잘 써야 한다는, 잘 쓰고 싶다는 욕심이나 자의식 같은 거 아닐까요?</P><P>거기에서 조금 자유로워지면 글 쓰시는 데 편할텐데요..</P><P>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글을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P><P>그리고 욕심 없이 반복해서 써 보는 것도 중요하구요..</P><P>끝으로, 결과야 어떻든, 전 한 편의 글을 완성해보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P><P>글을, 훌륭한 글을 쓰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P><P>그걸 살~짝 옆으로 밀쳐두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P>

    • 2008-06-28 20:47:03
    익명
    0 / 1500
    • 0 / 1500
  • 익명

    안녕하세요^^<br/><P>안녕하세요!!</P><P>이런 자리를 통해서 만나뵙게 되어 너무 반갑습니다.^^</P><P>저도 등단을 준비하는 소설가 지망생입니다.</P><P>전공도 아니고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지 않아서요..</P><P>좋아하는 작가님들의 글을 교과서처럼 보며 글을 쓸때 참고하고 있습니다.</P><P>습작을 하면서 궁금한것 몇 가지 여쭙도록 하겠습니다.</P><P> </P><P>1. 요즘은 단편소설에서 '서사'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 같지  않습니다.</P><P>예를들어, 너무 좋아하는 김애란 작가님의 글 중에서</P><P>'달려라 아비'나 '칼자국'도 서사보다는 소소한 에피소드를 나열하는 방식에 </P><P>가깝다고 생각합니다.</P><P>이러한 소설쓰기가 신춘문예나 출판사 공모전에서도 유효한지</P><P>아니면 전통적인 글쓰기 방식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을</P><P>반드시 따라야 하는지 궁금하구요,</P><P> </P><P>2. 또 한가지는 위의 서사중심의 글쓰기를 했을때</P><P>구성의 비율이 어느정도가 되어야 적당한건지 궁금합니다.</P><P>원고지 100매 이내라고 했을때 대략 20-30-35-15-10p 라던가 하는식으로요.</P><P>(물론 황금비율은 있을 수 없고 대략적인 것이라 생각합니다.)</P><P>가끔 신춘문예 심사평을 보면 글이 '너무 정석에 가깝다'는 식의 </P><P>심사평들이 있는데요, 저는 그것이 문체보다는 이러한 구성을 말하는 것이 </P><P>아닌가 싶어서 늘 궁금했습니다.</P><P> </P><P> </P><P>구체적으로 여쭙다 보니 질문이 길어졌네요^^</P><P>답변 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P><P>감사합니다.^^ </P><P> </P>

    • 2008-06-28 15:11:32
    익명
    0 / 1500
    • 0 /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