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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진 장편소설 <장석조네 사람들>, 무료 연극 관람 이벤트!!

  • 작성일 2009-05-01
  • 조회수 10,757

지난 1997년 서른넷의 젊은 나이로 아깝게 세상과 작별, 문단과 독자들의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작고 김소진 소설가의 대표 장편소설 <장석조네 사람들>이 연극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연극으로 만들어진 <장석조네 사람들>을 무료로 관람할 기회를 문장 회원 여러분들에게 드리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기대, 참여 부탁드립니다.

 

  

 

소설가 김소진은?

 

1963년 강원도 철원 출생

서울대 영문과 졸업

전 한겨레신문 기자

199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작품집으로 <열린사회와 적들> <쥐잡기> <자전거도둑> 등이 있음

1996년 문화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

1997년 사망

 

 

장편소설 <장석조네 사람들> 더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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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0건

  • 익명

    강원도에 사시는 울 할머님은 무릎을 표현할때 "오골뱅이" 라고 쓰시더라구요. 표현하시는데로 써봤어요..ㅎ

    • 2009-05-11 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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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표준말로 어제 전날을 '그저께'로 표현하잖아요? 제 고향 대구에서는 그 표현을 '아래께'로 표현한답니다. '아래께' 니가 술 사준다 했다 아이가, 뭐 예를 들어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형'을 '희야'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 2009-05-11 21:19:47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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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혹시 제주도 '숨비소리'를 아시나요? 잠수하던 해녀가 바다 위로 떠오를 때 참던 숨을 내쉬는 휘파람 소리를 일컫는 방언입니다. 고요하고 한가로운 하늘 아래로 에메랄드 빛 투명한 바다가 넘실거리고 해녀들이 물질할 때 깊은 바닷속에서 해산물을 캐다가 숨이 턱까지 차오르면 물 밖으로 나오면서 내뿜는 휘파람 소리가 들립니다.제주의 해녀들에게는 오래된 불문율이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넓고 파도가 센 바다라고 해도 해녀는 이를 맨몸으로 상대해야 합니다.일체의 장비 없이 채취를 해야 하기에 폐활량만이 생사를 결정 하게 되는 거죠.숨을 참아가면서 망사리 가득 채워 올리던 것은 가족을 위한 사랑 한 가득이었을 것입니다.

    • 2009-05-11 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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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시욱지를 아시나요? 울 아부지는 얼굴이 까무잡잡한 사람만 보면 시욱지라고 하던데, 충청도 아산에서는 돌고래를 시욱지라고 한다더라고요. ㅎㅎ

    • 2009-05-11 22:21:26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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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전라도에서는 버스를 눈 앞에서 놓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이렇게 외치며 버스를 쫓아 뛰어갑니다 "MREO" 많은 사람들이 알파벳으로 착각합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 예말이오"라고 하시는 겁니다. 여기 말이에요를 전라도에서는 '예말이오;라고 한답니다. 영어같기도 하죠?

    • 2009-05-11 23:18:06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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