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후 한국문학사에 문장의소리를 소개한다면?
- 작성일 2010-04-26
- 좋아요 0
- 댓글수 29
- 조회수 6,957
문장의소리 테마 수다 이벤트 공간 '속닥속닥'
2010 봄 방송개편 후 첫 이벤트 진행합니다
개편 후 처음인 만치
보다 새로우면서 깊이가 있는데다
청취자 분들의 영혼을 삼킬만큼 가공할 위력의,
그리하여 한국 문학사에 길이 빛날
그런 내용의 이벤트로 진행해보려고 했는데요.
예상하시는 것처럼
시간 및 역량부족으로 ^^
아래와 같이 소소하게 진행하게 됐답니다.
암튼 내용인즉 아래와 같구요.
"만약 청취자 여러분이 100년후 한국문학(야)사 집필위원이 된다면
과연 인터넷문학라디오 '문장의소리'를 어떻게 소개하고 싶은지요?"
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
내용은 자유, 그러니깐 맘대로,,
단 한줄의 문장 (글자수 총 50자 이내)으로 작성해주세요
(예) "과연 문장의소리를 빼고 2000년대 한국문학을 말한다는 게 가능한 일일까? ^_*
글 올려주신 분중 몇분을 선정 ,
저자 (이병률시인, 배지영 소설가) 사인도서, 친환경 연필세트 등
(아래 사진 참조)
깜찍한 선물을 보내드리구요.
(
(기회가 된다면) 방송을 통해서도 소개해 드릴게요.
그럼 새단장후 첫번째 열릴 수다 이벤트에
문장의소리 애청자 여러분들의
유쾌하고 재기발랄한 상상력을 기다릴게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응모시 회원정보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등 정확한지 꼭 확인부탁드립니다.
선물 보냈는데 돌아오는 경우 종종 있답니다
댓글신고
선택하신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29건
문학 언저리에 맴도는 모든 그리움들이 소리가 되었다가 끝났다가 영원히 시작이었다. 오글오글거려서 미치겠지만 맨 오른쪽에 있는 저거... 저거 너무 갖고 싶어서... 부디... 저 연필들... 제발...
역대 우리나라의 많은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이 문학의 꿈을 키운 곳으로 문장의 소리를 뽑았습니다.
신태민님, 응모기준에 글자수 제한 (최대 50자)이 있다는 걸 잊으신듯 ^^
아마도 문학계 최대 장수 프로그램이 아닐까 싶은데요. 드디어 문장의 소리가 첫 방송된지 100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코너를 맡아주셨던 수많은 작가님들, 기타 DJ 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문장의 소리 의 긴 역사만큼이나 길었던 우리 문장의 소리로 소개되었던 작품들을 되새겨 볼까요? 00,000 등 수많은 작품들과 긴 세월 이어온 문장의 소리 에 참여하셨던 수많은 분들..... 그 분들의 노고로 문장의 소리가 오랜세월 장수할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