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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첫번째>. 김중혁 디제이와 함께 하는 &#39;명랑한 빈칸&#39;

  • 작성일 2009-05-11
  • 조회수 6,641

<문장의소리> 버라이어티 테마이벤트 공간 <속닥속닥 시즌 2>


 


첫번째로 문장의소리 여섯번째 진행자로 부임한 소설가 김중혁님과


함께하는 <명랑한 빈칸>


 


이벤트 내용 및 형식은 아래 김중혁님이 작성하는 글 내용을


잘 읽어보시면 될 거 같네요.


 


참여기간은 오늘 5월 31일까지.


 


댓글로 참여하시면  됩니다.


 


방송에 채택돼 소개되는 댓글 작성자 분께는 


소정의 문화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아래는 김중혁님이 보내오신 <명랑한 빈칸> 제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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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라카미 류의 소설 <69>에서 행복해지는 법을 배웠습니다. 내가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이야말로 나를 괴롭힌 사람들에 대한 최고의 복수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문장은 또 얼마나 재미있었는지요.


'나는 카레빵 하나로 주린 배를 채우고 나머지 돈은 저축했다. 사르트르, 주네, 셀린, 카뮈, 바타유, 오에 겐자부로의 책을 사서 읽기 위해서, 라고 하면 거짓말이고, 사실은 나긋나긋한 여학생을 꼬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위와 같은 문장은 저도 참 많이 써먹었지요.
저 역시 학교 다닐 때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을 돼지저금통에다 차곡차곡 모았습니다.(__________________〕을 하기 위해서, 라고 하면 거짓말이고, 사실은 〔②__________________〕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위 문장의 빈칸을 채워주세요. 명랑 혹은 맹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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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6건

  • 웹관리자

    원래 5월 31일까지 진행하기로 했었죠? 그만 깜빡했네용... 암튼 속닥속닥 시즌 2-첫번째 이벤트 이만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이벤트는 6월 3일 중 시작하도록 할게요. 참여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2009-06-03 00:54:35
    웹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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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저 역시 학교 다닐 때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을 돼지저금통에다 차곡차곡 모았습니다. (가난한 부모님께 효도하기 위해 모았다면) 거짓말이고 고등학교 때 디스코택에 가고 싶어서 용돈을 모으고. 100짜리 튀김 먹고 싶은 곳 안 먹고 아꼈다가 친구 자취방 놀러 갈때 귤 50개 100개에 1000원짜리 사 가서 빨리 먹기 내기 하고, 한 번씩 친구랑 터미널 2층 자장면집에서 700원짜리 자장면 먹고 그러느라 용돈 모았다. 그런데 끝났나요~~~~~~~~~~~~ㅎㅎ

    • 2009-06-02 02:03:44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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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저 역시 학교 다닐 때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을 돼지저금통에다 차곡차곡 모았습니다.(①____문장의 소리 디제이 김중혁 작가님 책을 사기_) 위해서, 라고 하면 거짓말이고, 사실은 〔②_____김중혁 작가님을 만나러 가기 위한 차비마련____________〕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 2009-05-24 14:06:44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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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저 역시 학교 다닐 때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을 돼지저금통에다 차곡차곡 모았습니다.나중에 대학등록금을 내기 위해서, 라고 하면 거짓말이고, 사실은 대학에떨어지면 그 돈을들고 자취를 감추기를 위해서였습니다.”

    • 2009-05-23 11: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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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브 맥퀸

    “저 역시 학교 다닐 때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을 돼지저금통에다 차곡차곡 모았습니다.(① 쫄쫄 굶은 불쌍한 돼지에게 밥을 주기 위해서)라면 거짓말이고, 사실은(② 속이 꽉 찬 돼지의 배를 가르면 황금알처럼 돈이 쏟아지는 것을 목격할 수 있는 자기만족의 희열을 맛보기) 위해서였습니다.”

    • 2009-05-22 23:04:56
    스티브 맥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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