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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딱 한문장 릴레이 소설 쓰며 놀기!!

  • 작성일 2009-11-02
  • 조회수 15,138

문장의소리, 개통이후 사상 최고(?)의 문학이벤트 시작!!

                       " 딱 한문장 릴레이 소설 함께 쓰며 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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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제안!!>

 

 

애초에  "하지만, 그래서 없이는 못살아"이벤트를 제안했던

김중혁 디제이 따르면 현재 진행중인 댓글 이벤트는

한사람당 올리는 댓글 숫자 및 문장 길이에 제한이 없어  

이벤트 자체의 다이나믹함이 부족하고, 읽는 재미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하여

 

이벤트 초기인만치 급히 이어쓰기 규칙을 바꿀까 합니다.

 

지금 이 순간 후부터는 

 

바로 딱 한문장으로만 댓글 이어쓰기를 하자는 것!!

(예: 하지만 이날 하루 종일 라디오에서는 사고 관련 소식이 없었다)


그리고

 

바로 앞문장을 잘 읽어보신후 내용이 연결되게 이어쓰기를 해주셔야 하는 것!!!

 

(예: 그래서 당일 사고가 난 동네 주변사람들 말고는 그 사고를  아는 이가 아무도 없었다.)

 

갑자기 규칙을 바꿔 혼란 드린 점 죄송하구요.

여러분들의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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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8건

  • 웹관리자

    지난 11월 부터 진행했던 릴레이소설쓰기 이벤트, 오늘로 마칩니다.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벤트 당첨자는 문장의소리 방송을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2010-01-05 16:57:27
    웹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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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그 때 그 하얀 바탕에서 갑자기 검은 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 2010-01-01 19:34:21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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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하지만 고개를 들자 나는 순간 눈을 감을 수밖에 없었는데, 하늘에서 눈, 그날의 도로와 폐차장의 웅크린 쇳조각과 정부와 산야를 헤매는 삼촌과 정신과 의사와 그리고 많은 모든 것을 덮는 하얀 눈이 내리고, 벌거벗은 임금님은 벌거벗지 않았어요 당신이 조금 전에 쓴 것을 나는 황홀하다는 듯이 읽고 이어써요 라고 말하는 사람들 위에도 점점이 흩어져 내리고 그리고 불쌍한 '나'와, '너' 위에 흰 눈이 아무 경계를 만들지 않고 모든 것을 덮어주겠다는 듯이 내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 2009-12-31 23:51:12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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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그래서 이 알 수 없는 눅눅하고 아릿한 느낌에서 벗어나 또렷히 정신을 차리기 위해, 높은 하늘로 시선을 돌렸다.

    • 2009-12-27 13:20:52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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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동굴

    하지만 돌아가는 상황으로 보아 모든것이 마치 강력한 자력에 이끌려 자장속에서 맴돌듯 사고 싯점에 머물며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것은 어떤 미지의 텔레파시에 조종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 2009-12-24 23:46:21
    바람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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