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닥속닥] 해외작가 초대, 묻지마 추천 프로젝트!!!
- 작성일 201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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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수다 이벤트 ‘속닥속닥’의 새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한번쯤 보고 싶었던... 살짝 궁금했던... 그런 해외작가,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속닥속닥’에 후딱 달려와서 추천해주세요!
그렇다면 ‘속닥속닥’에 후딱 달려와서 추천해주세요!
(평소 묻고 싶었던 질문까지 작성해서~ 짠!)
초대가 가능하겠냐고요?!
돌아가신 분도 되냐고요?!
에이~ 쬰쬰하게 그런 거 신경 쓰지 마세요!
어차피 재미로 한번 해보는 건데요... 뭘!
늘 그래왔지만(^_^), 참여하신 분 중 몇 분을 뽑아
책! 그리고 친환경 연필세트 등 선물도 드려요.
기간은 오는 8월 30일까지!
아래 댓글로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응모하실 때는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등이 정확한지 확인이 필수!!!
선물이 반송되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선물이 반송되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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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6건
『허삼관 매혈기』의 위화 작가님, 한 번에 들이켤 수 있는 물의 양이 얼마나 되시는지... ㅎㅎ
어슐러 르귄 작가님, 방대한 세계와 인물들을 창조하셨는데 작가님의 마음 속에 가장 생생하게 살아있는 인물은 누구인가요? 은 작가님 소설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페미니즘 소설이라는 지인의 소개로 읽었지만 읽고 나서는 서로에게 외계인일 수 밖에 없는 타자들의 사랑이야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렇게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읽고 나서 궁금했는데, 선생님은 인간에게 사랑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사랑은 우리에게 무엇일까요?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님이요 ㅎㅎ 나무도 읽고 파라다이스도 읽어봤는데, 그 기발한 상상력은 어디서 오는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그리고 책에 작가님 사진이 실려있잖아요 인상이 좋으셔서 좋으신분일꺼같던데, 어떤 분이실지 한번 알아보고 싶기도 하구요^^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가님을 추천합니다~ ㅎㅎ
데이비드 보더니스요~! 물론... 문학작가가 아니지만... ^^;;; 그래도... 어떻게 그렇게 세세한 묘사를 할 수 있는지 진짜 궁금해요... 와~! 미립자의 세계까지 어떻게 그렇게 표현 할 수가 있죠? 헨리 페트로스키요~! 이 사람도 문학 작가는 아니구요... 자연과학 쪽 글을 자주 쓰는데... 완전 대단해요... 저... 문학작가 아닌 사람 추천했다고 미워하지 않으실거죠? 말 그대로 재미로 하는거잖아요 ㅎㅎ ^^
보르헤스씨, 원래 결말부터 쓰시나요, 아니면 쓰다보면 결론에 도달하게 되어 있나요? /한국판 픽션들에게 있어 주석이란? (주석 읽다보면 잠들어 있는 자신을 발견해요...ㅜㅜ 고유명사들은 왜 이렇게 어렵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