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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의 묻은 트라우마 그 안의 자신 {영화: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폭풍수면! 꿈 꾸는 세계 대돌격}

  • 작성자 송희찬
  • 작성일 2024-03-16
  • 조회수 333

트라우마란 사전적인 의미로 재해 뒤 생기는 비정상적인 심리적 반응을 의미한다.  나는 비빔밥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초등 1학년 시절 비빔밥을 먹고 토를 하며 쓰러진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비빔밥 특히 산채 비빔밥을 먹지를 못한다. 나처럼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들은 가끔 꿈에서 그 상황이 등장을 하기도 한다. 이를 알아주듯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에서는 트라우마를 가지고 악몽을 꾸는 보라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폭풍수면! 꿈꾸는 세계의 대돌격>에서 보여준다. 이를 보고 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중 제일 먼저 생각이든 것은 트라우마에 대하여 당서자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였다.

 영화의 시작은 짱구 아빠와 엄마의 꿈으로부터 시작이 된다. 짱구 아빠는 영웅이 되어 명애를 얻고 짱구 엄마는 잘생긴 남자를 만나는 꿈을 꿨다. 이를 그저 스쳐 지나가는 개그 포인트로만 보면 의미는 없겠지만 이들을 자세히 드려다 보면 그 의미는 영화의 주제의식에 대한 복선이 된다. 이 장면 현실에서 그들이 얻을 수 없는 희망, 탐욕이라 볼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트라우마를 만들 매계체이기도 한다. 그 이유는 중반부 꿈의 물고기에서 어른들이 버려지고 악몽의 세계로 그들이 들어갔을 때의 표현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처음에는 그들이 꿈 속에서 가진 것을 빼앗았지만 꿈에서 더 나아가서는 그들에게 있어 현실에서 소중하고 전부인 것들을 꿈 속에서 전부 빼앗아간 표현들이 있다. 예를들어 짱구 아빠가 현실에서 제일 소중히 여기는 가족을 직장 후배인 고뭉치에게 빼았긴 것이 있다.

 

 이처럼 꿈의 세계가 나타난 것은 떡잎 유치원에 보라라는 여자아이가 전학을 온 이후부터였다. 보라는 우울하고 차가운 그런 아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보라의 주요 색은 보라다. 이 색의 상징적 의미는 몽황적 신비로움과 마력과 요술 그리고 초자아가 있다. 여기서도 주제의식에 대한 복선이 있었다. 바로 초자아라는 상징어에 있다. 초자아는 정신의 한 측면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초자아를 도덕적으로 보는 관점이다. 여기서 양심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이는 보라가 자신 때문에 죽은 엄마에 대하여 양심적으로 죄책감을 느끼고 자신을 비하하며 용서하지 않아 시작 된 악몽에 대하여 양심으로 죄책감에 들고 있어 더 깊은 트라우마를 만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어긋난 양심으로 생긴 죄책감이 짱구와 친구들 그리고 짱구 가족을 만나며 죄책감을 안아주는 법과 자신을 성장시키며 자신을 비하하지 않는 양심이 생기며 자아적으로 또 성장했다는 주제의식과 결말에 대한 복선을 이름과 성격에서부터 내포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라는 악몽을 지우고 트라우마를 피하려고  꿈 속 세계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아버지의 도움을 받았지만 이 또한 완벽한 해결법이 아니었다. 그래서 보라는 직법 악몽을 먹는다는 환상의 맥을 찾으려고 짱구와 함께 꿈 속 물고기에게서 나와 악몽 세계로 나왔다. 이를 볼 때 트라우마는 부모가 지워줄 수 없는 것이라고 해석 할 수 있다.  짱구의 도움으로 악몽이랑 보란 직접 마주하게 되었는데 이 때 짱구라는 맥을 찾았다. 이로서 악몽을 지울 수 있는 것은 친구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라는 착각이 들었었다. 그러나 아무리 먹어도 계속 생기는 악몽은 친구의 도움으로도 트라우마의 기억은 지울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보라는 결국 기억을 이겨냈다. 그를 도운 것은 다름아닌 짱구 엄마다. 짱구 엄마는 보라의 엄마로 꿈 속에서 변신하여 보라가 보라 자신을 용서하고 올바른 자기애적 양심을 가지길 바랐기에 달려갔다."자식이 위기에 빠졌는데! 가만히 있을 부모가 이 세상에 어딨어. 그런 부모는 어디에도 없어. 부모에게 자식은 목숨보다 소중해.네가 그런걸 알기나 해?::::너흰 아직 어려서 엄마 마음을 잘 모르겠지만 엄마들은 다 그래 그게 바로 엄마라는 거야. 엄마는 절대 널 미워하지 않아"라고 진심어린 말을 해줬다. 이는 보라가 자기 자신을 미워하지말고 엄마의 죽음이라는 트라우마로부터 벗어나 살았으면 하는 진심어린 조언이었다. 그러자 보라는 짱구엄마에게 뛰어가 울며 자신의 속 마음을 말했다. "엄마 죄송해요. 나 때문에 엄마가:: 내가 바보같은 짓을 하는 바람에 엄마가:::"라고 말하며 아이다운 죄책감을 표현하며 트라우마를 입 밖으로 내뱉으며 용서할 구멍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자 마지막으로 짱구 엄마는 보라를 안아주며 "그건 내 탓이 아니야 바본 네가 아니라 엄마란다. 예쁜 보라를 이렇게 슬프게 만들었잖아. 이게 뭐야. 예쁜 얼굴 다 엉망이 됐네. 엄만 말이야 우리 보라가 웃는게 제일 좋아:::그러니까 보라야 웃으렴. 엄만 영원히 네 옆에 있을거야. 우리 보라에겐 엄마의 꿈이 가득 담겨 있거든. 보라야 넌 엄마의 꿈이야."라고 말을 했다. 그러면서 웃지 않고 죄책감에 빠졌던 보라가 처음으로 웃었다. 아이의 순진한 웃음이 되었다. 그리고 어린 시절 트라우마의 형태로 그려진 자신을 안으며 악몽의 세상에서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영화는 현실 세계로 돌아와 웃는 얼굴로 생활하는 보라가 떡잎 방범대{짱구 친구들}에게 편지를 주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를 볼 때 이 영화는 성숙과 자신을 용서하고 트라우마를 잊고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른들,친구들의 도움도 필요하지만 자신이 자신을 용서하고 트라우마를 안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나도 나를 위해서 모질고 아팠던 지난 과거의 트라우마를 안아주며 더욱 성장해 가고 싶다. 이를 위해 나에 대한 탐구의 시간을 길게 늘리며 여러번 트라우마에게 도전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또한 누군가의 인생 선배로 즉 어른으로 누군가의 친구로 그들에 아픔을 이해하고 도와줘야 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다. 이 글을 읽는 그대들도 이 영화를 본 이들도 누군가에게 좋은 어른, 좋은 친구, 멋진 나가 되길 바란다. 이 자세가 이 영화가 우리에게 부탁하고 호소하는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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