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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우수문학도서 독서감상문 모집 결과발표!

  • 작성일 2005-09-14
  • 조회수 717

제2회 우수문학도서 독서감상문 공모

 

수상자 발표

 

 

한국문학작품을 널리 읽히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병익)가 주최하고 문학회생프로그램추진위원회(위원장 신경림)가 주관한 제2회 우수문학도서 독서감상문 공모의 심사결과를 발표합니다.


 

<일 반 부>

 

>>> 대상(최우수)
- 김태한(부산 해운대구)―가난, 까치밥과 고수레(공선옥『유랑가족』)

 

>>> 우수상 
- 안신유(경기 성남)―나의 주위에는 많은 것이 존재한다(이순원『은빛낚시』)
- 이용임(서울 마포구)―붉은 땅에서 쉬어가다(황학주『아카시아』)

 

>>> 장려상
- 문재용(경기 과천)―책읽기-시민의 의무(장정일『생각』)
- 손귀례(서울 노원구)―김포평야에는 아파트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함민복『말랑말랑한 힘』)
- 노대원(서울 강서구)―고백의 승리, 즐거운 패자부활전(이기호『최순덕 성령충만기』)

 

>>> 노력상 
- 김은영(전북 남원)―변하지 않는 진정성을 위하여(정도상『모란시장 여자』)
- 김연희(인천 남동구)―<미실>에게 보내는 서한(김별아『미실』)
- 이현주(서울 광진구)―젖은 눈으로 그림자를 바라보는 시인(함민복『말랑말랑한 힘』)
- 문권우(경남 진해시)―<나마스테>를 읽고 나서(박범신『나마스테』)
- 최진명(인천 계양구)―뻘 밭을 꾸린 시인의 보따리(함민복『말랑말랑한 힘』)
- 김강섭(서울 종로구)―어머니가 베풀어주시던 사랑(성석제『어머님이 들려주시던 노래』)
- 김영희(충북 청주시)―우리 삶, 보석같은 풍경들(이순원『은빛낚시』)
- 강희숙(부산 남구)―어디서 잠들까요?(공선옥『유랑가족』)
- 이미옥(서울 종로구)―더 이상 아파해서는 안 될 그들의 사랑(박범신『나마스테』)
- 조혜정(전북 전주)―물처럼 그대처럼 인생처럼(안도현『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청 소 년 부>

 

>>> 최우수상
- 정승원(송림고 1학년)―너에게 가는 저녁(안도현『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 우수상
- 김영우(광주동신중 1학년)―높고도 깊은 아버지의 사랑(정제호『아빠, 죽으면 때릴거야』)
- 허주영(정발중 3학년)―나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준 자전거 여행(김훈『자전거여행 2』)

 

>>> 장려상
- 양수영(안양예고 1학년)―가을로 가는 밤에(김별아『미실』)
- 유인지(나곡중 1학년)―가난은 죄가 아니다(공선옥『유랑가족』)
- 이슬(민족사관고 2학년)―춘희, 잊혀져 가는 우리언니(박완서『그 남자네 집』)

 

>>> 노력상
- 장지현(진영고 3학년)―대자연과 함께 숨쉬는 시(이상국『어느 농사꾼의 별에서』)
- 이현주(풍덕고 2학년)―순수한 사랑을 아로새기다(박범신『나마스테』)
- 한성원(목동고 2학년)―편견의 껍질 속에 감춰진 말랑말랑한 힘(함민복『말랑말랑한 힘』)
- 차영우(안양예고 1학년)―우리는 우리만의 렌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김기택『소』)
- 최유리(이화미디어고 2학년)―나마스테, 혹은 행복한 인사(박범신『나마스테』)
- 김혜수(안양예고 1학년)―세상을 보는 또 다른 눈(김기택『소』)
- 전새날(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1학년)―별들의 들판에 서고 싶다(공지영『별들의 들판』)
- 정이든(유한공업고 2학년)―나는 이제 말할 수 있다(김숨『투견』)
- 기은혜(청량고 2학년)―추억이라는 이름의 보물(박완서『그 남자네 집』)
- 박혜림(화암고 2학년)―위에든 아래에든 우리 사는 사회(정도상『모란시장 여자』)

 


<어 린 이 부>

 

>>> 최우수상
- 유희지(나곡초 4-1)―비읍에게(유은실『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 우수상
- 장그리나(남해초 6-5)―은어와 우정의 공통점(이중현『마지막 은어낚시』)
- 김동혁(청곡초 3-3)―선화야, 바보라고 놀려도 힘내(김영주『쥐포반사』)

 

>>> 장려상
- 이우리(석전초 4-7)―잃어버린 영혼을 찾아서(임정자『물이, 길 떠나는 아이』)
- 이진아(내손초 2-8)―놀이는 정말 즐거워(송언『슬픈 종 소리』)
- 우병일(동학초 4-3)―정말로 원하는 꿈을 가질래요(유은실『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 노력상
- 김슬기(남해초 6-4)―내친구(이중현『마지막 은어낚시』)
- 김영은(남해초 6-4)―진정한 친구(이중현『마지막 은어낚시』)
- 박지홍(남해초 6-4)―새우젓 파는 엄마(임정진『지붕 낮은 집』)
- 김진주(남해초 6-4)―준태 할아버지에게는 잊지 못할 구만리 마을(김춘옥『내일로 흐르는 강』)
- 권지은(함열초 3-3)―용돈주세요, 용돈!!(유은실『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 박수빈(남해초 6-4)―오늘부터 효도를 하자(임정진『지붕 낮은 집』)
- 전대원(북교초 3-4)―내 귓가를 울려준 슬픈 종소리를 잃고(송언『슬픈 종소리』)
- 허환(정발초 3-4)―안반사 죽을때까지 안반사(김영주『쥐포반사』)
- 오정은(본량초 6-1)―내 마음속에 빛나는 구슬을 찾아서(유은실『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 김휘영(저동초 5-1)―편히 쉬세요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유은실『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단 체 상>

 

- 어린이부 : 남해초등학교 6-4
- 청소년부 : 안양예술고등학교


 

■ 시/상/내/역

 

-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 5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과 상장
- 우수상 2명 3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과 상장
- 장려상 3명 1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과 상장
- 노력상 10명 1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
- 전체 대상(최우수상 중) 1명 2005년 2분기 우수문학도서 78종
- 단체상 어린이부(초등학교) 청소년부(중고등학교) 각 1개 학교 2005년 2분기 우수문학도서 78종

 


■ 심/사/경/위

 

1. 예심


ㅇ 어린이, 청소년, 일반부 심사위원들이 각자 1차(예심) 심사하여 선정 편수의 1.5배수를 선정(9. 1~8)

 

2. 본심


ㅇ 장소/일시 : 9월 9일 11:00~12:30 / 문학회생프로그램추진위원회 사무국

ㅇ 참석
    - 심사위원(3명) : 이경혜(소설가), 손택수(시인), 김종렬(소설가/아동문학가)
    - 사무국(2명) : 사무국장 외 1

ㅇ 심의기준
    - 대상 도서에 대한 충분한 이해
    - 이를 바탕으로 한 독서감상문 내용의 성실성과 문법의 정확성   
    - 독자 나름의 개성적인 해석과 참신한 시각   
    - 단체상의 경우 공모 참가가 가장 활발한 학교로 선정   

ㅇ 내용
    - 예심 결과를 토대로 1차 선별 원고를 수합하고 종합 검토
    - 선별원고의 심의기준 적합여부 검토

   
※ 각 부문별 접수 현황

    - 일   반 : 89
    - 청소년 : 33
    - 어린이 : 40
    - 합   계 : 162
 

 

■ 심/사/평

 

<일 반 부>

 

독서는 일종의 여행이다. 한 권의 책은 두근거리는 여행에의 초대장과 같다. 여행이 공간적 확장을 통해 내면세계로의 귀환을 가능케 한다면, 책을 통해 우리는 덜컹거리는 기차간에 어깨를 기대고 차창 너머의 풍경을 골똘히 들여다보는 것과 같은 경험을 충분히 맛볼 수 있다. 지리멸렬한 일상성 속에서 그것은 얼마나 큰 축복인가.

 

기행문을 읽듯 응모작들을 읽었다. 심사 전에 특별한 기준이란 것을 따로 마련해 두지는 않았다. 다만 관광 해설서와 같은 천편일률적인 줄거리 나열과, 풍경 속으로 스며들기도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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