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문장청소년문학상 심사결과 발표!!
- 작성일 2009-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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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틴/쓰면서뒹글/연중글쓰기대축제 2008년 성과를 총정리하는
제4회 문장청소년문학상 연말대상 심사가 지난 1월 30일 이뤄졌습니다. 심사평 및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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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문장 청소년문학상 심사평
글쓰기가 주는 혜택의 하나가 글쓴이의 ‘내면의 성장’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청소년들이 패기 있고 진지하게 쓴 참신한 글들을 읽는 것은 행복한 체험이 아닐 수 없다. 우리 시대의 청소년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질문을 세상에 던지며, 스스로 그 문제에 응답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가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더욱 그렇다.
이번 응모작들은 전반적으로 수준이 높았지만, 예년에 비해서는 다소 주춤한 편이라는 평도 있었다. 응모자들이 각 장르의 특성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글을 쓸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곁들여졌다. 특히 실생활의 경험에 기초한 생활글과 이야기를 구성하는 능력에 기반한 이야기글의 특징을 엄밀히 구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다른 장르에 비해 이야기글의 수준이 높은 편이어서, 다른 세 장르들의 분발을 바라는 목소리도 있었다. 그러나 청소년들이 이만큼 집중력 있게 완성도 높고 탄탄한 작품들을 써낸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은 모두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문학의 미래에 대한 밝은 희망을 엿보기도 했다.
4개 부문 총 54편의 예심 통과작을 검토해 각 부문 3~4편의 최종 후보작을 고른 후 숙고를 거쳐 문화관광부장관상에 이야기글 <강 건너>(필명 Yesod Olam)를, 한국일보사장상에 생활글 <그릇>(필명 로자르아힘)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에 이야기글 <유행역사>(필명 동자), 생활글 <부끄러움>(필명 미저리), 비평&감상글 <청소년이 청소년 소설에게>(필명 등푸른 생선), 시 <오, 싱크로나이즈>(필명 어린왕자를 사랑한 소녀)를 각각 선정하였다.
| 장르 | 글쓴이(응모당시 필명) | 작품제목 | 소속 | 성별 |
문화관광부장관상 | 이야기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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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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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건
행동, 발견... 쉬운 것 같으면서도 가장 어려운 일 같아요. 죽을 때까지 자신을 발견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을 것 같아요. ㅠ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