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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_6] 작가 만인보(심사_소설가 은현희 님)

  • 작성일 2010-09-03
  • 조회수 353

이 이벤트는 모두 309건이 응모되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앞으로 연중이벤트로 계속하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계속 많은 참여 바랄게요!


 


우리 시대의 모든 작가가 이곳에 언급될 때까지!!! ㅋㅋㅋ


 


 


세계문학인터뷰


소설가 은현희 님이 심사해주셨어요!!!



 


심사기준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와 진정한 교감이 우선적인 선정 기준이었습니다. 완벽한 문장은 아니더라도 오랜 생각 끝에 끄집어낸, 깊은 호흡이 느껴지는 문장, 그리고 참신한 표현과 신선한 언어감각에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1등 - 1명(전자사전)


 


12 앉은뱅이 꽃


[소설가 신경숙] 인간 내면의 우물 속처럼 깊은 상처에 연꽃을 피우는 심리치료사  2010.07.02 


깊은 상처에 연꽃을 피운다는 표현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상처에 연꽃을 피우려면 얼마나 많은 아픔을 겪어야 할까요. 독서실에 앉아 종일 다른 작가의 글을 필사했다는 소설가 신경숙 님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2등 - 2명(USB메모리)



245 아륜


[소설가 전경린] 향기 없는 장미여인숙의 주인.  2010.08.30 
뭔가 사건이 일어날 것 같은 장소, 장미여인숙. 향기가 없는 장미여인숙의 주인은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을 것만 같습니다. 소설가 전경린 님의 작품들이 갖고 있는 신비로운 개성을  잘 표현한 문안입니다.     



222 chad


[J.M.Coetzee] 작가가 죽어야만 작품이 고전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이미 여러편의 고전작품을 써 버린 동시대 작가. 나의 죽음보다 더 두려운 것은 그의 죽음이다.  2010.08.19
나의 죽음보다 그의 죽음이 두렵다는 이 무시무시한 말, 대체 얼마나 소중한 작가이길래 이런 표현을 사용한 걸까요. 독자가 이 정도의 애정을 갖고 있는 작가라면 분명 훌륭한 작품을 쓴 작가이겠지요.  



3등 - 5명(연필세트)



224 다한나해


[이외수] 트위터 세계의 '어른돌' 이외수..세상과 소통하며 날카롭게 세태를 꼬집는 그의 필력때문에 난 그에게 열광한다.  2010.08.25
'어른돌'이라는 표현이 재밌습니다. 아이돌이 아니라 어른돌, 이외수. 소설가 이외수 님에게 딱 어울리는 표현입니다.



46 얄리얄라


[박정대] 내 청춘의 격렬비열도에 음악 같은 눈을 뿌리는 모던한 서정시인, 서정적인 모던니스트.  2010.07.08
내 청춘의 격렬비열도에 눈을 뿌린 시인, 그 눈이 영원히 녹지 않기를 빕니다.



22 볼펜똥


[소설가 성석제] 이 시대의 으뜸 전기수.  2010.07.02 
유쾌한 이야기꾼인 소설가 성석제 님을 간결하게 잘 표현한 문장입니다. 이 시대의 으뜸 전기수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듣고 싶어집니다.



247 한바다


[윤동주] 그 이름만으로도 가슴 시려오는 시인  2010.08.30 
두 말할 필요가 없는 시인, 윤동주입니다.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젖어오니까요. 거기에 뤼순감옥의 서늘한 냉기가 느껴지는 이름입니다.
 
158 dlwoals


[팀 보울러] 그는 내가 아는 작가 중에서 청소년을 가장 잘 아는 작가이다  2010.07.24 
청소년을 가장 잘 아는 작가가 쓴 성장소설, 확실한 믿음이 갑니다. 청소년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작가일 것 같습니다.  
 
4등 - 10명(친필사인도서)



284 길섶 


박경리:굳이 27년 간의 대하소설 토지를 논하지 않더라도 우리나라 문학의 토지이며 문학을 살아있는 생명처럼 일구고 가꾼 분이십니다.  2010.08.31 
우리나라 문학의 '토지'라는 말이 인상적입니다. 손수 밭을 일구시던 모습의 사진이 떠오릅니다. 소설가 박경리 님에게 딱 어울리는 표현입니다. 



258 바니빵


[김훈] 문장 속에 힘을, 칼을, 영혼을 담는 치열한 작가  2010.08.31 
문장 속에 힘과 칼과 영혼이 담겨있다. 날카로운 눈빛의 소설가 김훈 님을 떠오르게 하는 표현입니다. 



230 네잎크로바


[소설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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