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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증정 이벤트] 폭염이니 집 밖은 위험해! [마감]

  • 작성일 2016-08-05
  • 조회수 4,057




[2016 여름 글틴 도서증정 이벤트]


폭염이니 집 밖은 위험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지친 여러분을 위한 여름 이벤트!

 


무더위 때문에 집 밖은 위험하니 글틴 여러분의 집으로 책을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나에게 왜 책이 필요한지" 에 대한 짧은 글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저자 사인본 도서를 집으로 보내드려요.

 


특별히 이번 이벤트 상품은 8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릉에서 진행된

 


2016 문학캠프 참여 작가님들의 도서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에 도움을 주신 작가님들께서는 글틴에서 활약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메시지를 책에 남겨주셨는데요,

 


어떤 메시지가 담겨있을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추첨을 통해 총 24분께 글틴을 위한 메시지가 담긴 저자 사인본 도서를 선물로 드립니다.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ㅅ'/

 


 


 


 


■ 이벤트명 : 폭염이니 집 밖은 위험해!


 


■ 참여방법 : 사이버문학광장 글틴 '자유롭게 뒹글' 이벤트 게시판


 


                    → 해당 게시글에 댓글 남기기


 


                    → 나에게 책이 필요한 이유, 책과 관련된 짧은 에피소드 등을 짧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 참여대상 : 청소년 (만 13세 ~ 19세), 글틴 회원


 


■ 참여기간 : 2016년 8월 5일(금) ~ 8월 21일(일) 까지


                             * 이벤트 기간 연장 ~8월 26일(금) 까지


 


■ 당첨발표 : 2016년 8월 29일(월)


 


■ 상품 및 이벤트 규모 : 저자 친필 사인과 메시지가 담긴 도서 총 24권 (각 1권씩, 총 24명 대상)


 


 



  • 김종옥, 『과천, 우리가 하지 않은 일』, 문학동네

  • 손보미, 『그들에게 린디합을』, 문학동네

  • 정유정, 『종의 기원』, 은행나무

  • 박준,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문학동네

  • 김이설, 『오늘처럼 고요히』, 문학동네

  • 백지은, 『독자 시점』, 민음사

  • 김선우, 『녹턴』, 문학과지성사

  • 복도훈, 『눈먼 자의 초상』, 문학동네


 


 


 


도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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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8건

  • 해마

    복숭아와 참외를 먹으면서 여름을 버티고 있습니다. 여름은 뜨거워서 좋아해요. 여름엔 어떤 노래든 잘 어울려요. 얼마 전엔 쇼코의 미소를 읽었어요. 읽으면서 슬프다는 생각도 없이 울었는데 울고도 머리가 아프지 않았어요. 그런 소설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종잡을 수 없는 것을 좋아해서 이해할 수 없는 책이나 난해한 소설을 일부러 찾아 읽기도 해요. 날것의 언어에 닿을 때 그 생경함이 좋습니다. 책은 주로 학교에서 읽습니다. 쇼코의 미소를 읽은 것도 학교였고 그래서 옆자리 애들에게 보이지 않도록 자습실 책상 칸막이 안쪽으로 깊숙이 고개를 숙이고 울었어요. 최근엔 시를 읽습니다. 황병승의 시집을 문제집 사이에 보란듯이 놓고 보면 이상한 기분이 들어요. 읽기는 습관 같은 것이고 책은 먹이 같은 것이었습니다. 어릴 때는 차라리 폭식에 가까운 수준으로 말 그대로 "읽어치웠"는데 언젠가부터 조금씩 차분해지고 글을 글을 읽는다는 기분으로 읽게 되었어요. 밥을 오래 씹는 것 같은 맛이 있어요. 시는 소설보다 늦게 읽어서 아직 잘 모르지만 그런 다른 언어라서 더 좋습니다. 시는 가볍고 단단하고 따뜻한 느낌이에요.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게을러져서 외려 어릴 때보다 더 읽지 않네요. 부지런히 읽고 쓰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복숭아 먹으면서 읽으면 좋겠어요.

    • 2016-08-11 01:45:18
    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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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해군을 제대 하고 복학을 준비 중인 대학교 2학년 공대생입니다. 이른바 공돌이죠~ ^^ 이과 계열인 분 들 중에 아닌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저는 특히나 책과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수능때도 언어영역은 처참했고..지금도 책과 언어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군대에 있을 때 상병쯤 되니 시간이 남아 돌아서 책을 읽게 됐는데.. 그 첫 책이 정유정의 7년의밤이었어요. 그렇게 두꺼운 책을 보내주다니 엄두도 안나서 관물대에 처박아 뒀었죠,그러다 우연히 읽게 됐는데 금방 빠져들더라구요. 걸그룹이 나오는 뮤직뱅크도 뒤로 하고 쭉 읽어 나갔네요. 소설이란게 그렇게 재밌는건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정유정의 종의기원을 꼭 읽어 보고 싶습니다. 책값이 왜이렇게 비싼지^^ 상병때 월급이 12만원이었는데 요샌 그걸로 장편소설 열권도 겨우 사던데요?ㅎㅎ 다시 한번 소설의 매력에 푹 빠져 보고싶네요. 정유정의 종의기원 꼭 받고싶습니다.

    • 2016-08-13 04:22:34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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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손보미, 『그들에게 린디합을』, 문학동네/ 저는 이 책이 필요해요. 나에게 책이 필요한 이유는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구 이기 때문이다. 너무 덥습니다. 일하기도 힘든데 날씨까지 연일 이러니 지치네요. 매일 다람쥐 챗바퀴 돌듯 보내는 일상 속에서 제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구 이자 삶의 낙이 책 읽기인 것 같네요. 어쨌든 살아가야 하는 인생, 책 읽을 동안 힐링하며 다시 힘 낼 수 있게 도와주네요. 혼란스러운 사춘기 자식들과 무기력한 중년인 저, 제 동료들까지 괜찮은 책을 돌려보며 치유를 받네요. 그러고 보면 참 책의 힘이라는게 대단해요. 제 주변엔 책돌려보기 캠페인 아닌 캠페인이 이뤄지고 있어요.

    • 2016-08-13 04:34:25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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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치군

    안녕하세요 최근 에어컨 없는 여름방학에 시들어가고 있는 참치군입니다. 다른 회원분들은 잘 지내시는지 모르겠네요. 지금이야 책을 좋아하게 되어서 시간이 된다면 자발적으로라도 책을 읽지만 유치원 때에는 사실 시간때우기용이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읽었던 책이 다 입니다. 그 때 어머니께서 많이 아프셔서 절 많이 못 돌보아주셨는데 사촌에게서 빌려온 그리스 로마신화라는 만화책을 50번도 넘게 읽었어요. 어머니께서 심심하지 말라고 가져다주신 토토리 세계명작이라는 동화책 시리즈도 참 좋아했죠. 좀 커서는 위인전(코코샤넬을 엄청 좋아했던 기억이...)이나 "찰리와 악몽학교"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같은 판타지 소설도 좋아했고 중학교 들어서서는 순수문학 인문학 과학 사회 등등 가리지 않고 읽었네요. 지금 되돌아보니 풋풋하고 귀여운 추억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요. 시를 제대로 안 지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SNS를 통해 필사를 알게 되었어요. 길고 부담스러운 소설보단 짧은 시가 낫겠다 싶어 시 필사를 시작한 것이었는데, 지금은 무엇보다 좋아하는 장르가 되었죠. 예전에 비해 소설보다는 시를 즐겨쓰기도 하구요. 저는 세상에 가치없는 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나름대로의 가치관이랄까요. 작년에 사귀었던 친구 중에 이 책은 재미없다 한국문학은 읽을 가치가 없다라는 소릴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럼 넌 얼마나 책을 잘 쓸 자신이 있냐며 육두문자를 날릴 뻔했죠 (웃음) 도덕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다른 사람의 가치관을 함부로 깎아내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이 사회에 비해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지만요. 제가 글을 쓴 지 벌써 5년이네요. 매일매일을 글을 쓰는 데 할애한 건 아니지만 나름대로의 입지를 다져왔다고 생각해요. 처음 제 글에 댓글이 달렸을 때의 설렘을 잊지 않고 글을 쓰기에 여념이 없는 참치군이었습니다. "그들에게 린디합을"이라는 책 소망해요

    • 2016-08-16 18:53:27
    참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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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요즘같이 더울 땐 집에 가만히 있는게 최고인듯해요.. 시원한 여름보내기 위해선 책이 제격이죠 ㅎㅎㅎ 김이설작가님 두번째 소설책이라 지난번에 들었는데 기대됩니당!!

    • 2016-08-18 14:27:24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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